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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의기록 May 05. 2019

오키나와 한 달 살기 : 딸의 필름으로, 카비라 베이

딸의 필름 사진 (1)

카비라만에 도착하자마자 감탄하며 찍은 사진
너무나도 맑디 맑은 바닷물

이시가키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해변, 카비라 만에 도착했다.

글래스 보트 바닥으로 보이는 새로운 세계

보트 투어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

저기 저 한가득 짐가방은 이 사진을 찍고 5초 뒤에 엎어졌다.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해수욕을 하기 위해 걷고 또 걷다가.

잔뜩 신이 난 나의 혜영씨

소녀 같은 우리 엄마(58)
미놀타 tc1과 나의 엄마

해변 여기저기.

눈이 안좋아졌다고는 생각했는데.. 초점을 맞추기가 어렵다.. 이런..
잃어버린 세계 어딘가를 찾은 느낌
언제 봐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히비스커스

3천엔 가량의 택시비, 그러니까 왕복 6천 엔을 주고 4시간 머무르고 왔다.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더 있었어도 좋았을 텐데, 하고 아쉽지만 어쩌겠나. 이미 지난 일!

커플들은 뒷모습마저 사랑스럽다

숙소가 있는 시내로 돌아왔다.

이번 여행에서의 모녀 트윈록 (ft.H&M)

오후를 그냥 보내기가 아쉬워 33도의 날씨를 이겨내고 씻고 또 바로 나와서 별달리 볼거리도 없는 시내를 헤집고 다녔다. 이때는 여행의 정확히 3일째 되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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