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가치를 선택할까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006>

by 제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The Devil Wears Prada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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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

외국에서 영화 포스터를 만들 때에는 영화의 내용을 최대한 반영해서 가장 센스있는 분위기로 포스터를 제작하는데, 우리나라에 포스터가 재생산 될 때에는 인물 위주의 포스터로 바뀐다. 그래서 최대한 포스터는 외국에서 사용한 영화포스터를 많이 찾아본다. 이번 포스터도 우리나라 포스터 말고 원작 포스터를 올렸다.


딱 12년전, 이 영화가 개봉하면서 처음으로 봤었는데, 그 때는 이 영화의 스토리가 잘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아마도 공감이 되는 요소가 많이 없었을 때라서 더욱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얼마 전 문득 이 영화가 생각나길래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그 때보다는 더욱 공감되고, 내 삶에 한 번정도 던져 볼 질문이 될 것 같아서 영화를 다시 보게 되었다.

movie_imageYQ7CFKCG.jpg?type=w773 [출처] 네이버 영화

문득 우리는 이런 생각에 빠진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 더 높은 위치, 더 많은 돈, 명예 그리고 성공?
그리고 그것이 내게 주어졌을 때, 과연 나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다.
영화에서는 사회 초년생에게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상사와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여러 메세지를 던지며 이야기를 진행시킨다. 그래서 조금 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영화를 봐도 괜찮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의 결말에는 생각보다 다른 선택을 하게 된 주인공을 보게 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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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영화

지금 하는 일이 원하는 일이든 원치 않은 일이든 직장에서의 사회생활은 시작되었다.

하루 24시간이 모자를 정도로 바쁘게 뛰어다니는 인턴. 상사의 필요와 요구에 따라 가족과의 식사도 이어 나갈 수 없다. 그러면서 그에게 주어진 건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성공에 대한 달콤한 유혹. 그 유혹은 여러가지 희생까지도 요구한다. 그 매 순간의 선택 사이에서 주인공은 과연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계속 고민한다.

movie_image8R27J1HL.jpg?type=w773 [출처] 네이버 영화

영화 중반으로 지나가면 또 다른 고민이 기다리고 있다.
이미 성공해서 고민이 없어보이는 사람에게도 과연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이 진짜 내 사람인가, 아닌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보기도 한다. 나쁜 사람은 없지만, 떄론 사람은 환경에 의해서, 돈이나 명예에 의해서 택한 선택에 의해 이익을 쫒기도 하고, 사람과의 관계를 따르기도 한다. 성공이 따르는 문제이니 옳고 그르다를 단정을 지을 수는 없지만, 영화에서 던져주는 끊임없는 질문에 우리는 계속 고민을 하게 된다.

movie_image0RXPYL1K.jpg?type=w773 [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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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다 가졌기 때문에 행복할 것 같았던 그녀의 삶의 이면에는 또 다른 아픔이 있었다.

이 영화를 보면서 하게 되는 질문 중에 중요한 하나는 일,성공 그리고 사랑을 모두 지킬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삶에 있어서 귀중한 가치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과연 어떤 가치를 선택할 것이냐는 것은 각 개인이 선택할 몫이다 라는 결론을 내려 주면서. 요즘 같은 때에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해 본다.


우리가 지금 따르고 쫒아가고 있는 게 과연 가치가 있는 것인지, 하루가 지나가는 삶이 쳇바퀴가 돌아가듯 그렇게 무심하게 버리고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말이다. 잠시 멈추어 서서 영화 한 편 보면서 영화가 던져주는 많은 질문에 대답해보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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