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빨간 쿼카의 병가일지

EP.29- 배추만두

내가 체력이 떨어지면 가장 먼저 포기하게 되는 것은 집정리이고 그 다음은 요리다. 너무 바쁘거나 힘들면 대충 챙겨먹거나 계속 배달음식을 시켜먹게 되곤한다. 요즘은 여유가 있으니 집에서 먹을 땐 밀키트로 하더라도 배달음식을 자제하고 직접해먹으려하고 있다. 어묵우동, 들깨수제비, 샌드위치, 유부초밥 등을 해먹으며 내 몸을 잘 돌보고 있다는 생각도 들어 몸과 마음이 모두 풍요로워진다. 오늘 저녁은 배추만두다. 주말부터 해먹으려고 재료를 준비해두었는데 끼니가 밀리다보니 오늘이 되었다. 채소, 두부가 가득한 요리를 먹으니 포만감도 잘 느껴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오늘 일기는 배추만두 만드는 법으로 마무리!

볼 빨간 쿼카표 배추 만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