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글을 읽어 주시는 감사한 분들께.
안녕하세요.
브런치에 글을 처음 발행하고 20일 정도의 시간이 흘렀어요. 한 달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발행한 글이 열여덟 개가 되었고, 총 조회수가 5만을 넘겼고, 쉰 네 분의 소중한 구독자들이 생겼어요. 이렇게 숫자로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는 변화도 저에겐 큰 의미이지만 무엇보다,
이 곳에서 많은 좋은 분들이 저마다의 이유로 글을 읽고 쓰겠지요. 소중한 지식을 전해 주기 위해, 하루를 의미있게 간직하기 위해, 넓고 깊은 소통을 위해, 더 멋진 무언가가 되기 위해 등등. 여러가지 가볍고 무거운 이유와 목적을 가지고 여기에 왔겠지요.
어떤 이유이든 항상,
저와 제 글을 읽어주시는 감사한 분들께
브런치와 저의 글이,
수능 시험지에 보석같은 시가 나와,
같이 읽고 싶어 공유합니다.
이기철님의 '벚꽃 그늘 아래 앉아 보렴' 입니다.
P.S. 쓰다 보니 너무 진지해졌네요. ^^::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