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크리스천
교회에 다니다 보면,
“이 교회는 나랑 스타일이 맞지 않아”
“이 목사님 설교는 내 스타일이 아냐”
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볼 때가 있다.
초신자들이 아니라 교회 다닌 지 한참 되는 고참 크리스천들에게서 주로 보이는 현상.
각자의 이유가 있겠지만
“이 교회가 아닌가벼”
“아, 아까 그 교회가 맞나벼”
는 교회의 중심과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것이 아닌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아닐까?
교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세상의 것을 바라보던 익숙한 시선으로 바라볼 때
내가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