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건축을 하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인터넷으로)
공부를 했다.
한 건축사의 브런치에서 3월, 9월에 건축을 시작하는 게 좋다고 하기에
그 시기를 맞추려고 했으나
유물 나왔지요
문화재 심의위원회를 3차에 걸쳐 서울까지 가서 했지요.
그러느라 시작한 게 5월 8일
다행히
올해 가뭄도 늦어져서
지붕 올리자마자 비가 왔다.
또 더위도 예전만 못하지만
여름은 여름이다.
지금 한창 외벽공사하는데
엄청 덥다
지난 주 갔더니
페인트를 칠하시는데
저러다 일사병에 쓰러지시기라도 하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고용보험 산재보험 통지서를 받고 보니 더 걱정이 었다.
보통 건축하는데 4개월 걸린다고 치면
너무 덥고 추운 때는 피하는게 일의 효율성의 측면에서 꼭
명심해야 할 일이나
인간의 일이 원래 계획대로 돌아가지는 않는다.
사진속 하늘은 가을 하늘처럼 푸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