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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발광머리 앤 Aug 13. 2019

더운 날 외벽 색칠

처음 건축을 하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인터넷으로)

공부를 했다.

한 건축사의 브런치에서 3월,  9월에 건축을 시작하는 게 좋다고 하기에

그 시기를 맞추려고 했으나 

유물 나왔지요

문화재 심의위원회를 3차에 걸쳐 서울까지 가서 했지요.

그러느라 시작한 게 5월 8일


다행히 

올해 가뭄도 늦어져서

지붕 올리자마자 비가 왔다.

또 더위도 예전만 못하지만

여름은 여름이다.


지금 한창 외벽공사하는데

엄청 덥다


지난 주 갔더니 

페인트를 칠하시는데 

저러다 일사병에 쓰러지시기라도 하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고용보험 산재보험 통지서를 받고 보니 더 걱정이 었다.

보통 건축하는데 4개월 걸린다고 치면

너무 덥고 추운 때는 피하는게 일의 효율성의 측면에서 꼭

명심해야 할 일이나

인간의 일이 원래 계획대로 돌아가지는 않는다.


사진속 하늘은 가을 하늘처럼 푸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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