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지현 행복코치 Feb 04. 2016

나를 세상에 풀어놓기

25년 직장생활 좌충우돌 기행기

91년 7월부터 지금까지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20년도 넘은 넘은 지금,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고 웃음과 눈물이 있었다. 
기억이 점점 더 희미해지기 전에 나의 직장생활 이야기를 여기에 남겨두려 한다. 나에게는 웃음과 눈물이 함께 한 긴 기간이었는데, 한편으로는 짧게만 느껴지는 기간이기도 하다.


이렇게 글로 흔적을 남겨놓지 않으면 어느덧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질 것같아서 그 발자취를 남겨두고 싶다. 나에게는 삶의 흔적으로 그리고 직장생활을 준비 중이거나 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하나의 작은 실마리가 되었으면 한다.


글의 플롯은 이렇게 진행할 예정이다.


제 1부 사회생활, 슬쩍 시작했다가 푹 빠지다. (사회초년병 창원시절)

제 2부 이제 본격적으로 커리어우먼의 길로 들어서다 (서울 본사시대의 개막)

제 3부 삶의 방향을 찾아 헤메이다 (인사라는 업무, 그리고 새로운 탈출구)

제 4부 환상이라고 생각했던 Work&Life Balance를 찾아서 (부산에서, 경영진의 길로 들어서다)

제 5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서 (늘 함께 하는 삶에 대한 갈망)


앞으로 글의 전개는 어떻게 될지 잘 모른다. 하지만 지금까지 겪어 왔던 일을 하나씩 풀어놓으면 그 하나 하나의 구슬이 스스로 꿰어져 큰 타래가 될 거다. 


난, 그냥 내 이야기를 풀어놓을 뿐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좌충우돌 직장생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