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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지현 행복코치 Dec 03. 2018

#00. "코치가 됩시다"를 시작하면서...

가장 쉽게 코치가 되는 법

코치, 코칭,

많이 들어본 말일 겁니다.


종종 코치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혹은 코치가 되고 싶어 하는 분들로부터 연락을 받습니다. 그분들에게 가능한 상세하게 알려드리려고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코칭이 무엇입니까?"


이 질문에 이상하게 많은 코치님들이 답을 하지 못합니다.

저도 참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아주 어렵게 설명을 하면 알아듣지 못할 것이고, 쉽게 이야기하면 "애게~ 그게 무슨 말이에요?? 그럼 코치는 하는 일이 없는 거예요?"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도 이런저런 설명을 많이 해봤지만 일단 모두 포기하고 그냥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원하는 것을 이루도록 도와드립니다."


이 말이 얼마나 적절한 대답인지 앞으로 코칭을 하나씩 풀어가면서 이야기해드리려고 합니다.


예전 중국 쑤조우 여행을 간 적이 있었습니다. 중국의 부호들은 아주 넓은 저택에서 살았죠. 그 저택을 요즘은 관광지로 개발해서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집을 들어갈 때, 아주 작은 문으로 들어갑니다. 그 문을 들어서면서는 '도대체 이렇게 작은 문 뒤에 무엇이 있단 말이야?'했었죠.


구시렁거리면서 작은 문 뒤로 좁고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한 참을 걸었습니다. 순간 넓은 호수와 극장을 방불케 할만한 커다란 건물이 나타났습니다. 그 작은 문 뒤에 어마어마한 공간이 숨어있었습니다. 하나의 도시가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금 '코칭이 무엇입니까?' 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마치 그런 것 같습니다.


작은 문으로 들어가는 미지의 세계.


이제 그 문을 열고 들어가 보시죠.


 


이 글은 제가 출간한 "코치나 되어 볼까"의 일부입니다. 책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다음 글을 참고하세요.

"코치나 되어 볼까?", 전자책으로 출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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