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나의 실수

자존감이 무너져요

by 적진

문서 실수로 내용에 오타 내서 보냈다

중요문서인데

문서 시행하고 바로 알았다


꼭 보이지 않다가 손 떠나는 순간 보인다

정말 신기한 현상이다


두 번 보고 세 번 보고

어제 자료 찾을 때 죽어라 나오지 않다가

오늘 문서 보내고 보니 바로 검색되어 나온다


눈에 무엇이 씌운 건지

분명 아는 것이고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그러고 실수한다


문제가 잘못된 것을 알고 바로 잡으려고 하지만

벌써 상대방한테 죄송하다는 말이 먼저 간다

한수 접고 들어간다


자존감은 무너지고

한 번 두 번 반복하다 보면

내가 바보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대학입시에서도

자격증 시험에서도

각종 시험운이 없다 지지리 없다


사실 시험운이 없는 게 아니라 실수하는 것들이다

'꼼꼼하지 않은 것' 때문이다

2번 3번 다시 보고도

손을 떠나면 실수한 것들이 나온다


정말 신기하다

내가 귀신에 홀린 것 같이


다 성공한 것들, 거의 해결된 문제 이런 것이 한순간에 무너진다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것을 손해 보았는가?


그리고

자존감도 무너진다 (누구 탓을 할 수도 없고... )


다시 실수 안 하도록 꼼꼼하게 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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