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4용지 사용법
양자론을 이야기할 때 많이 인용하는 이야기이다
쉬뤠딩거의 고양이는 살아있을지 죽어있을지 좀비 상태다(?)
미시세계 양자는 중첩되어 있다 관찰될 때 죽거나 살아있는 상태를 알 수 있다
당신의 머릿속도 마찬가지다
머릿속의 생각은 중첩돼있거나 정확히 알 수 없다
내 머릿속이지만 실행에 옮기기 전까지는 어떤 마음 상태인지 갈팡질팡한다
많은 선택을 할 때마다 고민한다면 살아가기 정말 힘들 것이다
이런 것을 방지하고자 사람들은 "습관"이나 관습, 타성 등을 따라 무의식적으로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회사에서는 사규나 매뉴얼로 국가 단위에서는 법으로
사전에 고민들을 미리 결정해 두는 것이다
모호한 상태는 머릿속만 가능할 뿐 세상에 나오면 yes 또는 no만 가능할 뿐이다
'아니에요 가위바위보에서 비기는 것도 있어요~'라고 할 수 있지만 비기는 것은 결정을 잠시 뒤로 미루는 것일 뿐 결국 이기고 지고 2분 적으로 나타난다
살아있다 나 죽었다 일뿐 좀비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생각의 모습은 결국 한다 안 한다 2가지 모습밖에 없는 것이다
아니면 이것 또는 저것의 선택이다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 운을 통해 선택하는 경우 동전을 던지거나 꽃잎을 띠거나 하여 결정을 하기도 한다
결정하기 어려울 때 한 가지 쉬운 방법을 알려드린다면
A4를 반을 접고 나누어진 2면에 각각 고민하는 것을 나누어 적어본다
긍정이든, 부정이든, 낙서든, 그림이든
그리고
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 나누어진 종이에 쓰인 양을 보고 결정한다
내용은 중요하지 않다
눈에 보이는 양이 많은 것을 선택한다
물론 선택에 대한 책임은 본인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