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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적진 Dec 03. 2020

명상, 호흡 그리고 최면

ctrl + alt + del


명상이나 호흡법, 최면 등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종교적인 색깔이 최근에는 없어져서 인지


스트레스가 더 많아진 거지


영화나 sns을 통해 일상화가 된 것인지?



예전에는 정신적인 부분에서 종교의 역할이 매우 컸을 것이라 생각된다


단순하게 먹고사는 문제만이 아닌 여러 가지 고민부터 사유까지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쳤다


현대에서는 종교 사회적 역할을 정부가 또는 기업이 대신하면서


정신적인 면에서 관리가 필요해졌다



종교는 생로병사의 경조사 그리고 일상에서 사회적 많은 역할과 구심점이었고 정신에 관련된 문제 해결 방안들을 가지고 있었다


그중에 명상법, 호흡법, 체조, 요가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되어 왔으나 종교적인 부분이 현대사회에서는 충돌 또는 문제가 되어 종교성을 배제하는 경향이 나타나서 정신적인 부분을 관리하는 부분이 약화되었다



명상이나 호흡법이 서구사회를 중심으로 종교성을 배제하고 정신 건강에 효과적인 측면, 뇌 과학적 측면 접근하여 많은 성과를 만들어 내었다


그러나 명상법이나 호흡법의 근본이 종교성에서 시작되어 깊게 들어가면 종교의 근본원리나 교리를 이해하여야 하는 부분이 있다


그러한 것을 배제하고 명상을 본다면 스트레스 완화나 심리적 치료에 효과가 검증되고 있다



호흡법도 마찬가지이고 최면도 마찬가지이다



생각을 정리하고 일을 추진하거나 할 때도 이러한 기능적인 부분은 도입되고 실행해 볼 수 있다


물론 그렇게 때문에 직장인들 또는 정신적 불편을 가진 분들에게 권유되고 있는 것이다.


삼성이나 LG 같은 대기업에서도 연수원에 명상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도 하는 것이다


명상에도 많은 방법이 있고 호흡법에도 많은 방법이 있지만


간단한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명상과 호흡법을 같이 병행해서 많이 알려주고 있고 같은 것이라 생각하는 분들도 많다


명상은 심상 학습(이미지트레이닝)에 가깝다


호흡법은 심신 훈련에 가깝다 - 호흡은 몸 안에 산소를 넣어주는 것으로 심장과도 연관이 있다


옛날 영화에서 주인공이 티베트에서 기술을 전수받았는데 심장을 멈추는 기술을 배웠다 그래서 죽은척해서 위기를 벗어나는 장면을 보고 수십 년간 배운 기술이 심장 멈추기인가 하고 생각한 적이 있다



분명 중요한 기술이긴 한데 실생활에 도움이 안 될 듯했던 기억이 든다


그러나 호흡을 일정하게 하거나 하면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신체를 정신적인 방법으로 통제하는 방법 중에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명상은 정신활동(사고)를 할 때 이미지를 활용하여 좀 더 뚜렷한 사고를 만들어 준다


생각하는 바를 이미지를 통해 구체적으로 그려내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숨겨진 종교에서는 (밀교 등) 영혼몸 까지를 심상으로 만들어 내는 것까지 이야기한다


쉽게 예를 들면 스타워즈의 루크나 요다가 죽은 후 반투명으로 나타나는 모습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사람의 생각의 힘으로 이미지를 구체화하거나 실제 세상에 나타나게 하거나 하기를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희망해 오고 바라기까지 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육체적 한계를 뛰어넘어 불사의 몸을 생각하기도 한다



반대로 최면의 경우는 외부에서 사람의 생각과 사고를 통제하고자 하는 욕망에서 시작되었다 물리적 위험을 가하거나 육체적 고통을 통해 사람의 행동을 통제하려고 했고 심리를 연구하거나 무의식 단위에서 사람의 의식을 통제하고 싶어 했다


특정 키워드나 반복적 학습의 결과로 행동이나 사고 또는 인지를 외부에서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들이 개발되었고 이를 활용하는 것도 많이 발달되었다



간단한 예로 마트 쇼핑 카트에 넣는 100원 동전은 우리에게 카트를 제 위치에 놓을 것을 시키고 있다


생각만으로 주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아님 나 자신의 몸 또한 내 맘대로 통제하거나 타의 행동이나 생각까지 통제하고 싶은 것이 욕망이 방법적으로 나타는 것이 명상이나 호흡 그리고 최면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전체적인 "생각의 도구" 사용 전에 "경고"를 하기 위해서이다


스타워즈에서 항상 이야기하는 "다크포스의 경계"

"포스"는 선도 악도 아니지만 항상 어두운 부분을 조심하라 이야기한다


쉽게 이야기하면 칼 사용법을 배울 때 잘 배우라는 것이다

 칼은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흉기가 될 수도 있고 요리를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명상이나 호흡법 그리고 최면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ctrl + alt + del


컴퓨터가 멈출 때 우리는 작업 관리자를 부를 때 사용한다


일상에서 힘들 때 ctrl + alt + del 역할이 명상 + 호흡 + 자기최면이다


크게 "숨"(alt)을 들이쉬거나 잠시 일을 멈추고 "멍"(del) 때려 보거나 "나는 할 수 있어 "(ctrl ) 자기 암시를 걸어보는 것!


당신에게 필요한 단축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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