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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빨간색토끼 Jan 03. 2021

바로 지금

인간은 어쩔 수 없는

나약하고 여린 존재.


애써 최악의 상황을 올려

상처를 회피하며

스스로 위안을 삼곤 하는

미약한 존재.


당신에게 어떤 상처가 있든

내가 다 감싸줄게요.

당신 또한 내 상처를 돌봐주세요.


우리 지금을 살아요.

모든 아픔 다 돌봐주며

예전의 시간들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시간들은

잠시 잊고


당신의 지금

그리고 나의 지금

소중한 것들만

사랑하자고요.


우리 그러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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