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부모교육 강의를 마치며

도서관. 책. 너는 나의 첫사랑이었다.

by 김 선

봄바람이 살랑살랑.

이렇게 좋은 날씨를 뒤로 하고 참석해주신 분들께 참으로 감사한 하루였다.


정말 없던 시절.

나에게 도서관은 천국이었다.

출처: 픽사베이

공부 좋아하던 나에게 책은 필수품이었는데 책을 살 그 여유가 없었기에

카트를 끌고 다니며 있는 대로 책을 빌렸다.


나의 책 10권.

아이 책 10권.

그렇게 20권의 책을 카트에 낑낑거리고 빌려와서는 책 속에서 행복했다.


경제적 여유가 생기고 바뀐 첫 번째는 신간을 내 돈 주고 살 수 있다는 것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택배. 책 택배.

사실 지나고 보니 나는 참으로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출처: 픽사베이

그러니 책을 쓴 거겠지?


도서관을 가까이하는 분들은

책을 가까이하는 분들은

배움에 대한 열망이 가득하다 생각된다.


이 좋은 주말에 나들이 대신. 강의를 택한 분들

그 귀한 마음에 2시간을 꽉 채우며 다짐했다.


이 분들 중에 나처럼 누구한 분이라도 희망의 끈을 찾기를 말이다.


책 속에는 답이 있다.

희망이 있다.

누가 책을 읽냐고 하지만, 누가 책을 사냐고 하지만

사는 사람은 계속 책을 사고, 읽는 사람은 계속 읽는다.


나에게는 그렇게 한 권에 하나씩 지식이 쌓여갈 때마다 내가 완성되었다.


3월 코로나 확진 속에서 원고 마감을 마치고

어제 다시 또 원고 마감을 마쳤고

오늘 도서관 강의를 마쳤고

끝난 지금 나는?


쉬기 위해 책을 읽는다.


비워냈으니, 다시 채우기 위해서.^^

나는 이렇게 오늘 하루도 책과 함께 성장했다.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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