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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이상 Jul 04. 2016

마을만들기는 사람만들기

<studio-L MOTEGI> 오카자키 에미 인터뷰

#일본 #그린즈 #A_piece_of_Social_Innovation


마을 만들기는 사람 만들기 : 커뮤니티 디자인 일을 하고 있는 <studio-L MOTEGI> 오카자키 에미 씨의 인터뷰

(원본링크 : http://greenz.jp/2014/01/15/studiol_motegi/)

(게시일 : 2014. 01. 15)



특집 <a Piece of Social Innovation>은 일본의 '소셜 이노베이션의 조각들'을 소개하는 NPO 법인 미라쯔쿠과의 공동 기획입니다.


"마을 만들기"라는 말이 여러 곳에서 쓰이고 있지만, 마을을 만든다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요.

어느 지자체에나 "행정 계획"이란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의 행정 계획이란게 무엇인지 모르고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만들긴 했지만, 단지 만든 것뿐일지도 모르는 행정 계획들을 우리 손으로 되찾기 위해 주민들이 함께 주체가 되어 마을 만들기를 하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들이 이제 조금씩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군마현 토미오카시의 세계유산 마을만들기 활동에 종사하는 <studio-L MOTEGI>소장 오카자키 에미 씨를 인터뷰했습니다.



오카자키 에미(岡崎エミ)

1973 년 요코하마 출생. studio-L MOTEGI 소장. 와세다 대학 졸업 후 (주) 학습 연구사 입사. 여성 잡지 <라 세인> 편집부를 거쳐 99 년 독립. (주) 에스콰이어 매거진 재팬 발행 「Luca」부 편집장, (주) 리빙 디자인 센터 발행 「LIVING DESIGN」편집장을 역임했다. 09 년 1 월부터 studio-L에 참가. 같은 해 4 월부터 거점을 토치기현 모테기쵸에 옮겨 studio-L MOTEGI를 창설. 각종 마을 만들기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강사 등을 한다. 2009 년 퍼머 컬쳐 디자인 코스 수료. 편저로 <Design it yourself> 등을 출간. 주요 프로젝트로는 토치기현 모오카시 관광 네트워크, 토치기현 관광 인재 육성 사업, 토미오카시 세계 유산 마을 만들기 니이가타현 쓰바메시 쓰바메 청소년 회의 등. 2014 년 4 월부터 야마가타시의 예술 공과 대학에 신설되는 커뮤니티 디자인학과에서 교편을 잡는다.


관광지가 아닌 마을에 관광객이 많아지면 마을은 어떻게 될까요?


직접 손으로 쓴 지도. 잘 보면 아주 자세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군마현 토미오카시에 있는 토미오카 제사장*은 메이지 5년(1872년), 일본 최초 기계식 제사공장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붉은 벽돌로 만들어진 외벽, 유리창, 천장... 모든 곳에 복고풍 노스탤지어가 넘쳐납니다. 이 토미오카 제사장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제사장으로 인해 토미오카 마을에는 평일에도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점점 그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사장: 실을 만드는 공장)



토미오카는 원래 관광지가 아닌 마을이었는데 이제 관광객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마을 자체는 변함없이 여유로운 분위기라서, 관광지로 생각하고 찾아온 관광객들과의 의식 차이가 매우 큽니다.


관광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옛스러운 술집 거리


술집 거리에 있는 현지 분위기 물씬 풍기는 가게


관광객과 상관없는 지역의 가게


커뮤니티 디자이너 야마자키 료 씨가 이끄는 studio-L 소속 오카자키 씨는 토미오카시의 요청으로 이 마을에 들어가 "토미오카 마을만들기-사람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가 등록한 마을 사람이 100명을 넘는, 3년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현재 2년째가 되었습니다. 토미 오카의 매력은 무엇일까, 지금 토미오카에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 어떤 마을이 되길 바라는가 등의 질문으로 지난 해부터 워크숍을 계속 해왔습니다.


어떤 마을이 되길 바라는지 물었을 때, 가장 많았던 의견은 "웃음이 넘치는 마을"이었어요. 무엇을 한다해도 이것으로 웃을 수 있을까 없을까 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았습니다. 웃음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20개 정도 모았고,, 올해부터 그것을 실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마을 사람의 의식을 바꾸다

지난 해 그 동안의 워크숍을 집대성하여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겉보기만으로 들어가기 어려운 술집 거리에, 관광을 온 사람들이라도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코디네이터가 동반해서 함께 마시고 걷는 기획 및 거점으로 삼을 수 있는 카페 만드는 기획, 큰 소리로 노래하고 건강해지자는 노래부르기 카페 등 토미오카스러운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습니다.


스스로 즐거워하며 마을의 과제를 해결하고, 마을에 힘이 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실행합니다.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매일매일 어디서나 작은 것이어도 좋으니까 시민이 뭔가 하고 있는, 그런 마을이 되는 게 목표입니다.


제사장의 세계 유산 등록은 마을에게 매우 큰 이벤트입니다. 현재 정해진 조슈토미오카 역의 역사 리모델링과 추가 시청 재건축에 모두 그 안에 시민 활동 공간이 포함 되어 있지만 정작 시민들이 의욕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큰 의미가 없습니다.


마을 사람의 의식을 변화시키고 싶습니다. 제사장의 남쪽에는 술집골목이 펼쳐져 있어요. 좁은 골목에 메뉴만 보고 웃어 버릴 정도의 복고풍 분위기가 있습니다. 근데 요즘은 손님이 줄어 외로워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술집 거리가 마을의 자원임을 인식하고 매력의 하나로 살려 가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식당


옛날 스타일의 카레가 아직도 현역


관광으로 방문한 사람들이 제사장을 견학하고 그냥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 토미오카 마을 구석구석을 걷고 멋진 곳이라고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찾아보는 프로젝트는 지금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방법은?

워크숍의 모습. 상당수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 번에 50 ~ 60명 정도가 모이는 워크숍은 총 8번으로 기획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8번에서 끝나지 않는다고 오카자키 씨는 말합니다.


사실 워크숍 설계 자체가 8회에 끝나지 않도록 되어 있어요. '여러분 다음 워크숍까지 이런이런 것을 정리해서 준비해주세요' 라고 매회 숙제를 내죠. 주체적으로 모이지 않으면 끝나지 않기 때문에, 모두가 움직입니다. 사실 일상 생활 속에서 이웃과 앞으로의 미래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말할 기회는 좀처럼 없어요. 이런 기회를 통해 모두 얘기 나누는 게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알아가는 거예요.


리더십과 기획에 대한 스터디를 하면서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우고, 스스로 논의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작년의 말에는 시장님과 시의원들이 오신 큰 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컴퓨터에 서툴러서 파워포인트를 못하고 맨파워포인트라고, 그림 연극 식으로 발표를 했어요. 너무 긴장한 나머지 그 중에는 춤을 춰버리는 사람도 나오기도 하고, 그렇게 발표회는 반드시 재밌어집니다 (웃음).

이렇게 모두 함께 성취감을 얻는 것은 중요합니다. 사실 마을만들기는 매우 귀찮은 일입니다. 그래서 의미를 계속 부여해야하죠. 그러다 어느 날 정신차려 보면 모두가 마을만들기라는 무대 위에 올라가서 뭔가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속았다 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만, 매우 즐거운 일이죠. (웃음).



이것이 소문의 맨파워포인트



"관성의 법칙은 인간관계에게도 적용한다"고 오카자키 씨는 말합니다. 일상적인 행동 범위나 행동 양식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것이 바로 그것을 뜻합니다. 그래서 뭔가 계기를 만들어 조금씩 이야기하면서 실천하며 변해야합니다. 조금씩 참여하고 변하다보면 점점 즐거워집니다. 거기가 마을만들기가 시작되는 지점인 것 같습니다.


마을만들기를 얘기할 때 잘못하면 돈 얘기만 하게 되어 버립니다. 지역 활성화 = 경제가 좋아지는 것, 이라고 오해하는 것이죠. 물론 돈이 순환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만, 그건 마을 만들기의 일면에 지나지 않습니다. 돈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어, 여러가지 에너지가 태어나거나 움직이지 않으면, 마을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마을 사람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만들고, 그 후에 생각을 실행하는 것까지 지원한다. 처음부터 이벤트가 끝난 뒤에도 자발적으로 활동 할 수 있는 의지를 가진 팀을 기르는 것을 생각하며  studio-L은 사업 계획을 만들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마을"에는 이유가 있다

시민 모두가 함께 기획하고 실행한 '스마일 페스티벌 토미 오카 2013'에서 열린 '실크 체조'


행정 계획에 시민이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건 일종의 운동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관여하지 않으면 그 의미가 이어지지 않는다고, 오카자키 씨는 말합니다.


알리바이로 삼기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는 지자체도 많이 있거든요. 하지만 사실 주민들을 위한 도시 계획이기 때문에, 시민은 시민의 책임을 가지고 관여해야하고 행정은 행정의 책임으로 더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만들어 가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재미 있다고 느끼는 마을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뜨거운 사람이 있느냐 없느냐.


"스마일 페스티벌 토미 오카 2013"의 준비 풍경. 일치 단결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뭔가 무턱대고 열심히 하는 뜨거운 사람이 있는 것은, 재미있는 마을의 조건이에요. 그것이 행정의 사람이거나 시민이거나 상관없어요. 재미있는 마을을 만드는 것은 재미있는 디자인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답이 있는 것은 아니에요. 

물론 몇 가지 시나리오는 생각하지만 최종적인 답변은 가까운 곳에는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답은 마을에 있어요. 그 답을 나만 찾아낸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스스로 함께 찾을 수 있도록 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하지만 그 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쉽게 이렇게 이렇게 하면 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예를 들어, 빈집을 활동 거점으로 하기 위해 모두 페인트 칠을하고, 목공 일을 하거나. 그런 작업을 하다 보면 머리는 이해 할 수 없어도 이 마을을 스스로 만들어 간다고 하는 의식이나 정말로 이 마을이 지속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하는 것을 저절로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바람의 사람과 흙의 사람이 있기 때문에 "풍토"가있다

현재는 토치기현 모테기쵸에 살고 한 달에 며칠씩 토미오카에 다니는 생활을 하고 있는 오카자키 씨이지만, 원래는 요코하마 출생. 잡지 편집자로 10 년 이상 도쿄에서 살았다. 

일도 사는 장소도 바뀌었는데, 힘든 점은 없었을까?


아무 미련도 없었어요 (웃음). 저에겐 역마살이 있어요. 중학교 2학년 무렵에, 에디터가 되자고 결정하고, 에디터가 되기위한 대학교도 진한하고, 취직도 했습니다. 수학 여행 자유시간 때, 어디로 가고 싶은지 스스로 정해서 놀러다닐 때, 저는 명소와 사찰을 조사해서 기사를 써보거나 했어요. 

신문에서 어떤 분야의 장인을 취재한 기사를 보고, '난 이런 게 하고 싶어'라고 생각 했죠. 이런 일을 하기 위해서 어떻게하나요? 라고 선생님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고급 여성 잡지의 편집 업무를 하며 지금은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고급 여관에 숙박하며 취재하며 고급이라는 게 무엇인가를 생각할 수 있게 됐습니다. 편집장이 되면서부터는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다음은 이를 어떻게 사회에 환원 할 수 있는지에 의식이 옮겨 갔다고 합니다.


내가 만든 것이 사회에 환원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죠. 예를 들어 환경 특집을 다루면서 저탄소 사회에 대해 논리적으로 아무리 써도 미디어는 광고비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결국은 뭔가의 상품을 추천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게 돼요. 이것으로는 세상을 좋아지게 할 수 없겠구나, 라고 느껴버렸죠.


환경 문제뿐만 아니라, 지역의 과제는 지방을 취재하면 할수록 보인다. 지금까지 해온 편집하는 일을 잡지가 아니라 마을이라는 단위로 할 수 없을까, 하고 생각한 오카자키 씨.


마을 만들기 작업과 편집 작업이 전혀 다른가? 라고 말하자면,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이끌어가는 것은 취재와 동일하고 모두의 생각을 묶어 하나의 스토리로 만들어가는 것은 편집과 비슷해요.

다른 부분도 물론 있습니다만, 비슷하다고 느끼는 쪽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현지인들이 눈치 채지 못한 마을의 매력을 외부인 관점에서 찾아내거나 도시의 요구와 어떻게 묶을 것인지 등, 완전히 편집자가 잘하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토치기현 모테기쵸로 이사했을 때는 "그 땅의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서 농업 문화를 배우고 밭이나 논 농사를 지으며 살고 싶다고 생각했던 오카자키 씨입니다만, 아무래도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합니다.


그 땅에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는 것이 흙의 사람 역할이고 신선한 공기를 보내고 새로운 종을 옮겨 오는 것이 바람의 사람입니다. 바람의 사람과 흙의 사람이 모두 있기 때문에 풍토라는게 있습니다. 저는 흙의 사람이 아니라 바람의 사람이지요.

청경우독(전원에서 한가롭게 거하는 문인의 삶)이라든지, 주말 휴일이나 여름 방학 이라든지, 그러한 것은 단념했습니다 (웃음). 수행처럼 일을 해요. 눈 앞의 일을 고맙게 여기고 열심히 하는 게 좋습니다.


외부인이라고 부르는 바람의 사람이이라서 사실 일말의 외로움도 있을 것 같다.


지금 살고있는 곳에서 동료도 점점 늘어나고 있고, 어떤 의미에서는 도시에서 이상적으로 생각하고 있던 환경이 드디어 갖추어지기 시작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얼굴을 아는 사람들에게 식재료를 살 수 있고, 도자기와 의류, 가죽 제품을 만드는 사람도 있어요. 좋은 물건을 가까운 사람에게서 살 수 있습니다. 생활 문화가 마을 속에서 태어나 삶을 둘러싸고 있는 그런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행복한 인생을 보낼 수 있는 장소에요. 하지만 그래도 바람의 사람이니까, 눈 앞에 행복이 있는데도, 어딘가 불안한 느낌이 있긴 있지만 말이에요.

내년 봄부터는 야마가타시의 예술 공과 대학에 신설되는 커뮤니티 디자인학과에서 교편을 발휘할 오카자키 씨. 재해지와 한계 취락이 약해진 중심 시가지 등 일본의 시골을 디자인의 힘으로 건강하게 하는 인재 육성에 종사하기 위해 야마가타와 토치를 왕래하는 생활이 시작됩니다.


이 토미오카도 야마가타도 그렇습니다만, 지방은 크리에이터를 기다리고 있어요. 프로듀서, 감독, 편집자, 디자이너 등, 주민의 마음을 대변해주거나 형태를 만들어주는 그런 사람이 필요합니다. 도쿄처럼 큰 돈이 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도쿄에서는 맛볼 수없는 성취감이 있습니다. 활약할 수 있는 장소가 많이 있습니다.

꼭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고 싶다는 크리에이터는, 거점을 두 곳으로 잡고 사는 것부터 시작해 보는 등, 다양하게 일하는 방식이나 생활 방식을 생각하면 좋다고도 생각합니다. 저도 할 수 있었으니까요. (웃음)


 '스마일 페스티벌 토미 오카 2013'에서 열린 시민의 미소를 모은'스마호토 "


실패하면서도, 뭔가 해가는 편이 분명 즐겁다.

마을 만들기를 하면서 무엇을 성과로 삼아야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곳도 많이 있다.

하지만 반응이 올 때까지 하고 또 하고 또 해낸다.

그 과정에서 사람이 변해가는 것,

그 자체가 바로 '마을 만들기' 인지도 모릅니다.



글쓴이

마스무라 에리코


greenz 편집자 / 수석 에디터

국립 음악 대학 졸업. Web 제작, 광고 제작, 편집 경력을 거쳐 현재는 프리랜서 에디터. 한 아이의 어머니. 주요 테마는 예술, 건축, 생활, 마을 만들기. 나가노현 스와로 이주ㅎ 반년. 야츠카타케의 산기슭에서 DIY적인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작은 생활"을 모토로 임대 트레일러 하우스에서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 중. 매일을 조금 정중하게 살고 싶어합니다.




번역/편집 : 리이선생

clownforrest@gmail.com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시간날 때 마다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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