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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눈사람 Jan 17. 2021

고양이한 하루.

돌봐줄게 정성스럽게.

무슨 생각하니.

배가 고픈걸까.

이리온. 맛난 간식을 나눠줄게.


도망가지 말고 거기있어. 그대로.

딱 여기 이자리에서 가만히

보고만 있을게.

넌 정말 귀엽단말이야.


잡았다 요놈.

도망가는 뒷모습조차 넘나

탐이난다 너.


거기로 도망가면 못찾을 줄 알았지.

난 너가 어디로 가든

무조건 찾아낼거야. 우주끝까지.

넌 정말이지 그럴만한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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