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퇴사와 이직 생각을 정리하는 프레임워크를 공개합니다
"퇴사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이 고민 몇 달째 하고 있다면, 이제 그만 머리속에서만 맴돌게 하지 말자.
퇴사 매거진의 글을 쓰면서 퇴사 고민하는 사람들과 이야기 해보면 다들 비슷하다. "생각 좀 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요",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막막해요."
근데 사실은 시간보다도 생각할 여유와 에너지가 없는 거다. 매일 새벽까지 야근하다가 주말에도 일 생각하다가, 퇴사를 고민할 에너지조차 없다.
그래서 막연하게 "퇴사해야지" 하면서 몇 달을 보낸다. 근데 막상 뭘 생각했냐고 물으면 대답을 못 한다. 그냥 막연하게 불안했을 뿐...
혼자 생각하려고 하면 금방 막힌다. "나는 뭘 하고 싶지?" 이 질문 하나만 던져도 머릿속이 하얗다.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
그러다 조금 지나면 불안이 올라온다. "이러고 있으면 안 되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 뭐하고 있는데", "내가 생각해뒀어야 할 게 뭔데."
그러면 불안해서 아둥바둥 뭘 한다. 링크드인 열어서 구인 공고 보고, 이력서 고치고, 여기저기 지원하고. 근데 이게 목적이 불명확한 채로 바쁘게만 움직이는 거다. "뭘 하고 싶은지"는 모르는데 "뭐라도 해야 한다"는 강박으로.
그렇게 며칠 아둥바둥하다 보면 또 지친다. 근데 뭘 했는지도 모르겠고 진전도 없다. 그러면 다시 막막해지고, 막막하니까 또 불안하고.
막막 → 불안 → 아둥바둥 → 지침 → 막막
이 사이클을 계속 돈다.
그래서 퇴사생각 템플릿 - 퇴사와 이직 셀프전략키트를 만들었다. 퇴사를 고민하는 사람들, 막 퇴사한 사람들이 멈춰서 생각할 수 있게.
나는 지금 어디에 있나/ 나는 어디로 가고 싶나/ 어떻게 거기까지 갈까.
이 세 질문을 중심으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만들었다. 질문이 생각을 이끌어주고, 빈칸이 집중하게 만들어주고, 조금씩 채워나가면 어느새 정리가 되게.
19년간 실리콘밸리와 테크업계 직장인들이 써온 플래닝 방법을, 퇴사와 전환을 여러 번 겪으면서 전환에 특화되게 다듬었다.
퇴사 고민 몇 달째 하는데 생각이 안 정리되는 분
막상 퇴사했는데 뭘 해야 할지 막막한 분
혼자 생각하려니 자꾸 불안만 올라오는 분
뭘 생각해야 할지조차 모르겠는 분
지쳐서 큰 에너지를 쓰기 힘든 분
충주맨 김선태처럼 "할 만큼 했다"고 말하고 싶은데 확신이 안 서는 분
멈춰도 된다는 허락: "이 빈칸 채우는 시간만큼은 다른 거 생각 안 해도 돼. 조급해하지 않아도 돼."
뭘 생각해야 할지 알려주는 구조: "내가 생각해뒀어야 할 게 뭔데" 하는 불안을 없애준다. 이것들을 생각하면 되는구나, 내가 놓친 건 없구나 하는 안정감.
작은 여유로도 채워나갈 수 있게 한 번에 다 하지 않아도 된다. 오늘은 질문 하나, 내일은 질문 하나. 조금씩 채우다 보면 어느새 정리된다.
자기 조건으로 떠나는 법: 알리사 리우처럼 자기가 만족할 수 있는 조건을 걸거나, 김선태처럼 "할 만큼 했다"고 말할 수 있는 확신을 만들어준다
3월 16일부터 텀블벅에서 펀딩을 시작한다.
34페이지 분량의 PDF 파일로, 집에서 프린트해서 직접 손으로 쓰면서 채워나갈 수 있게 만들었다. 손으로 쓰는 게 중요하다. 타이핑이 아니라 손으로 쓸 때 생각이 정리되니까.
여러 리워드 옵션이 있는데:
기본 PDF 다운로드
가이드해주는 비디오
온라인 실시간 워크샵
커리어 코치 1:1 세션 포함 옵션
얼리버드 할인
자세한 내용은 선공개된 텀블벅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퇴사 고민, 계속 머리속에서만 맴돌게 하지 말자.
막연한 건 생각이 아니라 불안이다. 생각은 구조가 있어야 흐른다.
멈춰서 생각하는 시간, 조급하지 않아도 되는 경험, 혼자 막막하지 않은 경험. 이걸 드리고 싶다.
지친 당신에게 필요한 건 빠른 답이 아니라 멈춰서 생각하는 시간이니까.
3월 16일, 텀블벅에서 만나요. 얼리버드 할인도 있으니 관심있으시면 미리 지금 찜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