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를 위로해.

너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아

by 양윤영

어느 날, 네가 말했다.

너무 지쳐버렸다고.

그래서 나는 네 머리를 쓰다듬었다.

네가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있도록.

너는 얼마 안 가 잠이 들었다.

그런 널 보며 나는 생각했다.

너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냥 내가 널 위로해줄게.

내가 너를 위해 무엇이든 할테니,

너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