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차림의 달인

2021년 10월 8일

by 창업가제이


연금술사들은 말한다.


"자기 삶에서 소중한 것을 성취하는 사람들은 '알아차림'의 달인들이다. 대부분 알아차리지 못하기 때문에 한 발 늦고, 하루를 더 버티지 못하고, 정상의 문턱에서 주저 앉는다. 더 안타까운 것은 자신이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알아차리지 못한 채 살아간다는 것이다."


@멘탈의 연금술


매일같이 휘몰아치는 살림, 육아 등에 지쳐서 '나'를 보지 못하고 일상을 살아갈 때에는 '포기'할 구실들을 열심히 찾는다. 내가 책 읽을 시간이 없는 이유, 아이들에게 짜증 내야만 했던 이유.. 스스로 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하기 싫어질 때는 왠지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지 합리화되는 것 같다. 그것이 억지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더라도,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라고, '나'를 조금씩 찾아가면서 달라진 것은 '알아차림'이다. 내가 왜 집중하지 못하고 시간을 마냥 보내는지, 왜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는지.. 그 이유를 조금씩 찾기 시작한다. 가만히 나를 들여다보면 실마리가 풀린다.


'나를 찾았다.'는 것의 의미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아이들과 아이들을 돌보는 것으로 가득 차 있던 몸과 머리에 '나'라는 사람이 들어갈 공간을 마련하는 것. 하루 중 한 조각을 떼어내 나를 위해 시간을 보내는 것.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하고 싶어 하는지에 생각해보는 것.


나를 돌보고, 나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하루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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