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by Rejoicewons


생명의 탄생이 주는 기쁨과 경이로움,

관계의 시작에는 기쁨이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생명의 새로움은 익숙함으로

생기와 활력은 무력으로

늙어가고 쇠퇴한다.


첫,

그 이후

설레임과 순수함은 사라지고

불순물들만 쌓여가는 것 같은 시간들.


나이가 든다는 건

어른이 된다는 건

성장을 한다는 건

시간이 지나간다는 건

어떤 목적이란게 있는걸까?


죽어져가는,

무너져가는,

빛바랜, 오래된, 쇠퇴하는 시간들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는걸까.


죽어가는 것들, 오래된 것들,

나의 불순물들 가운데서

부디

또 다른 하나의 생명이 피어나는 것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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