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형의 삶 - 김민철
강화 잠시섬 마지막 날, 딸기책방에서 이 책을 만났는데 몇장 읽다말고 울컥했지 뭐야,, 글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말야.
작가는 프랑스, 파리를 아주아주 애정하는데 왜 사랑하는지 모르겠다면서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가 줄줄이 쏟아져 ㅋ 누군가 무엇을 사무치게 그리워함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꺼내놓는걸보니, 나의 ‘사무치게 그리운 그 곳’에 대해 생각하게 됐어. 나는 사실 ‘그리워하는 나’를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었거든. 왠지 과거에 사는 것 같아서. 그런데 결국 그리움도 사랑에서 비롯된 마음이라는 걸 알고나니, 뭔가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어! 이번주에 끝까지 읽어보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