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세계는 어떤 빗소리와 작약을 취급하는지, 김경미
전에 민음사 티비에 찰스엔터 편에서 본 시집이야. 조아란 부장님이 읽어주는데 나도 모르게 울컥했던 시집이라 눈여겨보고 있다가 오늘 알라딘에서 구입했어. 역시는 역시다!!! 한꺼번에 많이 읽으면 용량초과 될 것 같아서 제목을 보고 맘에 드는 거 하루에 세편씩만 읽으려고 해 ㅎㅎ (빨리 읽기 아깝기도 하고)
+ 수영 3개월 차여서 아직 자유형과 배영이 전부이지만(사실 난 이만큼 배우게 된 것도 너무 자랑스러운 마음이야) 자유수영에 가면 마음이 쪼그라들더라고. 사람들을 신경 쓰면 괜히 잘되던 자세도 망가지고 호흡이 가빠지는 나를 보게 되는 요즘이야.
예정에 없던 알라딘을 갔지만 시집 생각이 나서 데려온 이유도 천천히 호흡하며 나만의 속도로 글을 읽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