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Rejoicewons Jul 24. 2021

20210722

듣는 것에서 결단을, 결단에서 변화를

벨은 엎드러졌고 느보는 구부러졌도다 그들의 우상들은 짐승과 가축에게 실렸으니 너희가 떠메고 다니던 그것들이 피곤한 짐승의 무거운 짐이 되었도다

그들은 구부러졌고 그들은 일제히 엎드러졌으므로 그 짐을 구하여 내지 못하고 자기들도 잡혀 갔느니라

야곱의 집이여 이스라엘 집에 남은 모든 자여 내게 들을지어다 배에서 태어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업힌 너희여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

내가 동쪽에서 사나운 날짐승을 부르며 먼 나라에서 나의 뜻을 이룰 사람을 부를 것이라 내가 말하였은즉 반드시 이룰 것이요 계획하였은즉 반드시 시행하리라

하나님의 어부바
내가 만들어낸 신, 우상은 처음엔 만족할지 모르지만, 내가 업고 가야하는 짐으로 변한다.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 것, 당장의 큰 수익을 얻은 것. 좋아보이지만 내게 득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나를 무겁게 억누르는 짐이 되고만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계속해서 설득하신다. 간절하게 호소하신다. 매달리신다. 왜? 하나님이 벌하실 수 있는 하나님인데, 이스라엘을 향해 계속해서 호소하신다. 

태어나면서부터 내게 안고, 업고, 품었다고.. 하시면서 이스라엘을 구원한 출애굽의 사건들을 기억하게 하신다. (출애굽에서 하나님이 다른 신들과 겨루어 하나님이 되신 것, 홍해를 가르고 애굽에서 건져내 주신 것) 

주님, 미얀마의 상황을 듣습니다. 전 세계의 불안정한 상황을 듣습니다. 주님 보고 계시고 듣고 계시지요. 어제 상담자 전문가들은 같이 아파하는 마음을 가지면서도, 분리해서 생각할 줄 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감정적으로만 주님을 따르거나, 감성에 호소하는 것에 그치지 않게 해주세요. 


주님, 미얀마를 위해 무언가 행동해야 한다는 마음이 듭니다. 이 마음에 어떤 동기가 있을지 살펴주세요.지.. 주님 제 마음을 살펴주세요. 혹여나 마땅히 해야함, 다른이가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하셨다"가 되게 해주세요.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작가의 이전글 마취가 풀리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