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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야기

수메르, 바빌로니아

by Rebecca Feb 16. 2025


고대시대 메소포타미아 문명 (수메르, 바빌로니아)


수메르 문명
(기원전 3000년경~기원전 2000년경)


인류 최초의 슈퍼히어로 – 길가메시


길가메시는 수메르의 우루크 왕으로, 반은 인간, 반은 신이었어. 그는 불사의 비밀을 찾으려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인간의 한계를 깨닫게 되지. 그의 이야기는 세계 최초의 서사시인 『길가메시 서사시』로 전해져. 이 이야기에는 대홍수 설화도 나오는데, 성경의 노아의 방주 이야기와 매우 유사해!


세계 최초의 학교와 체벌(?)


수메르인들은 세계 최초로 ‘학교’를 만들었어. 하지만 기록에 따르면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집중하지 않으면 매를 맞았다고 해! 당시 학생들은 주로 점토판에 쐐기문자를 배우며 열심히 공부했지.



 사기꾼 신부 사건 – 4000년 전 결혼 사기


기원전 2000년경, 한 수메르 남성이 여성을 아내로 맞이했어. 하지만 결혼 후 알고 보니 신부가 그를 속이고 도망갔지! 이 사건은 당시 점토판에 기록되었고, 이 남성은 법정에서 아내를 고소했어. **‘세계 최초의 결혼 사기 사건’**이라고 볼 수도 있어.


바빌로니아 문명
(기원전 2000년경~기원전 539년)


함무라비 법전 –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바빌로니아의 함무라비 왕(기원전 18세기)은 세계 최초로 ‘성문법’을 만들었어. 법 조항 중 가장 유명한 것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원칙이야. 예를 들어, 의사가 수술을 잘못하면 손이 잘리는 형벌도 있었지. 이 법전은 고대 사회의 법과 질서를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야.



 바벨탑 – 하늘에 닿으려 한 인간들


구약성경에 나오는 바벨탑의 전설은 바빌로니아 문명과 관련 있어. 당시 바빌론 사람들은 하늘까지 닿는 거대한 탑(지구라트)을 세우려 했고, 신이 이를 막기 위해 인간들의 언어를 섞어 서로 소통하지 못하게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실제로 바빌론에는 에테메난키 지구라트라는 엄청난 규모의 신전이 있었어!



세계 최초의 미스터리 – ‘수학의 오류’


바빌로니아인들은 60진법을 사용해 천문학과 수학을 발달시켰어. 하지만 바빌로니아 점토판에서 현대 수학과 맞지 않는 이상한 수들이 발견됐지. 예를 들어, 어떤 삼각형의 변 길이가 피타고라스의 정리와 맞지 않는 경우도 있었어. 이 점토판을 해석한 학자들은 바빌로니아 수학자들이 어떤 숨겨진 방법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어.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 (수메르, 바빌로니아)

 

메소포타미아란?  

‘메소포타미아’는 그리스어로 “강 사이의 땅”이라는 뜻이며,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사이에 위치한 지역이야.

오늘날의 이라크, 시리아, 터키, 이란 일부에 해당해.

세계 최초의 문명이 발생한 곳으로, ‘문명의 요람’이라고 불려.



수메르 문명 (기원전 3000년경~기원전 2000년경)

세계 최초의 도시 국가 (우루크, 라가시, 우르 등)
쐐기문자 발명 – 인류 최초의 문자 체계
지구라트(신전) 건설 – 신을 모시기 위한 거대한 계단식 건축물
길가메시 서사시 – 세계 최초의 문학작품

발달된 농업과 수리시설 – 관개농업, 수레, 쟁기 사용



바빌로니아 문명 (기원전 2000년경~기원전 539년)

함무라비 왕과 법전 – 세계 최초의 성문법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바벨탑 전설 – 하늘까지 닿는 거대한 탑 (실제 모델: 에테메난키 지구라트)
60진법 사용 – 현재 시간(60분, 60초)과 각도(360도)의 기초
천문학 발달 – 달력을 만들고 별자리 연구



"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세계 최초의 도시, 문자, 법, 천문학, 수학을 발달시킨 인류 문명의 시작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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