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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멤버 Oct 30. 2018

비즈니스 관계에 통찰을 주는 TED 강연 6가지

어떻게 하면 비즈니스 관계를 효과적으로 만들고, 관리할 수 있을까요?

기회도 사람을 통해서 오고 위기도 사람 때문에 옵니다. 비즈니스 영역은 더욱 그렇습니다. 어떻게 하면 비즈니스 관계를 효과적으로 만들고, 관리할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해 통찰을 주는 TED 강연을 모았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강연을 볼 수 있습니다. 모두 한국어 자막을 제공합니다.



1. 좋은 기회는 아직 만나보지 못한 사람에게서 온다 - 타냐 메논


이미지 출처: TED.com


‘약한 연결의 힘'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 마크 그라노베터 스탠퍼드대 교수의 연구에서 나온 말로, 가까운 사람보다 먼 지인이 더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뜻입니다. 


오하이오 주립대 교수이자 조직 심리학자인 타냐 메논은 이 연구를 언급하며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너무 익숙한 사람하고만 가까이 지내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같은 습관은 시야를 좁히고 기회의 통로를 막아버린다는 설명입니다. 타냐 메논은 이를 위해 ‘머릿속에서 자동으로 생각나는 사람’이 아닌 낯선 이에게 먼저 다가가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2. 동료들을 친절하게 대해야 일도 잘 된다 - 크리스틴 포래스


이미지 출처: TED.com

조직의 리더들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부하들을 몰아붙이는 스타일과, 한 명 한 명을 존중하는 스타일로 나뉩니다.


혹자는 무례하게 굴더라도 실력이 있으면 일을 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조지타운대학교 경영학 교수 크리스틴 포래스는 직원들을 무례하게 대하면 직원들의 업무 능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합니다. 또 상사와 마찬가지로 자기 주변에 동료들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성향도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전염된다는 얘기죠. 그는 “세게 말해야 정신 차린다" 식의 생각은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3. 낯선 이들이 한 팀이 되는 방법 - 에이미 에드먼슨


이미지 출처: TED.com

요즘처럼 빠르게 변하는 세대에는 큰 조직이 알맞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작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TF 스타일의 조직 구조가 각광받는 이유입니다.


특정 목적을 이루기 위해 빠르게 모였다가 흩어지는 거죠. 하지만 낯선 사람들이 모이면 ‘한 팀'으로 움직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서로 성향이 다를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이미 다 알고 있다'라는 식으로 상대에게 접근하기 때문에 소통이 어려워진다는 게 에이미 에드먼슨 하버드 경영 대학원 교수의 설명입니다. 그는 겸손과 서로에 대한 호기심을 해답으로 제시했습니다.


자신이 모르는 영역이 있다는 걸 인정하고, 팀원에게서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4. 자기주장하는 법 - 아담 갈린스키


이미지 출처: TED.com

직장인은 할 말을 참아야 하는 상황이 많습니다. 광고주가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있다거나, 상사가 실수를 했다거나. 말하자니 상대방의 기분이 상할 것 같고, 참자니 일이 산으로 갈 것 같죠.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용기를 내서 더 큰 목소리로 자기주장을 펼쳐야 할까요?


사회심리학자 아담 갈린스키는 오히려 자기 목소리를 낮추고 상대방을 ‘배려'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타인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의 입장을 이해하고, 선택권을 줘서 상대방을 ‘호의적'이고, ‘덜 방어적'으로 만들면, 자신의 주장이 훨씬 수월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겁니다.



5. 동기 유발의 위대한 과학 - 댄 핑크



열심히 일한 부하직원에게 어떻게 보상을 줘야 할까요.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돈'입니다. 하지만 경력관리 분야 전문가 댄 핑크는 인센티브 만으로 직원들을 움직이고자 할 경우 부작용이 크다고 말합니다. 


인센티브로 동기를 부여하면 직원들은 보상에만 집중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시야가 좁아지고 창의성이 저하되는 거죠. 핑크는 보상과 처벌이 아니라 ‘자유'를 부여하라고 합니다. 일의 목적과 목표를 스스로 깨달았을 때, 사람들은 더 큰 성과를 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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