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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멤버 Aug 16. 2024

한일관계 -경술국치 114년 후

케이스탯X리멤버 [카드뉴스]

리멤버 리서치는 국내 대표 조사 기관인 kstat(케이스탯)과 함께 다양한 주제를 담은 카드뉴스 리포트를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트렌디한 주제와 사회 이슈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과 경향을 살펴보세요.


어제 8월 15일은 대한민국 광복 79주년이기도 했는데요. 


[리멤버X케이스탯 카드뉴스] 제11호 한일관계 - 경술국치 114년 후,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경술국치 사건을 알고 계신가요?


경술국치란, 

‘경술년에 일어난 나라의 치욕/수치’ 라는 의미이며, 1910년 8월 29일 일제에 의해 우리나라의 국권을 상실한 날입니다.


일제가 대한제국에게 ‘통치권을 일본에 양여함’을 규정한 한일병합조약*을 강제로 체결하기도 했지요.


*한일병합조약

1910년 일본 제국주의가 대한제국을 완전한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강제로 체결한 조약



이 사건으로 인해 대한제국은 일제의 완전한 식민지로 전락 했습니다.




한일병합조약을 흔히 한일합병, 한일병합 등으로 칭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단어는 동등한 주권을 가진 양국이 맺는 경우에 성립되므로, 한일 병합 조약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카드뉴스에 기재된 세부 조약 내용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해 보세요.



경술국치 이후 114년 이라는 시간이 지난 지금, 2024년 우리나라가 생각하는 일본에 대한 인식은 어떨까요?


다양한 분야가 있겠지만, 특히 대중음악과 관련된 콘텐츠 분야에서 한국이 일본을 월등히 앞선다는 의견이 66%의 응답을 차지하며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전반적인 한일관계를 바라보는 인식은 마냥 긍정적이진 않은 듯 한데요.


전체 국민의 9%만이 한일관계가 좋다고 응답했고, 좋지도 나쁘지도 않음 56%, 관계가 나쁘다고 인식하고 있는 사람은 10명 중 3명 이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일 양국이 향후 좋은 관계를 형성하거나, 현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는 비중이 돋보였습니다.


과거의 역사는 기억하되, 국제화 시대에 발맞추어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의 인식도 차츰 바뀌어 가고 있는 것 같아요.




한일관계를 누구보다 가까이서 접할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는 직장인들에게도 별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 48% 이상이 경제적으로 많은 교류를 하고 있는 일본과의 관계 형성에 있어, 보다 좋은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고 보고 있네요.




그래도 동북아 국가 중 가장 친밀감을 갖는 국가는 일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족&이웃&직장동료 등 내 주변을 구성하고 있는 가까운 관계에 동북아 국가 사람이 포함될 경우, 일본인에 대해 가장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주 리멤버X케이스탯 카드뉴스를 통해 바라본 한일관계의 인식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한일 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만큼, 역사를 바라보는 객관적인 인식과 함께 앞으로 양국의 발전적인 관계를 위한 노력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해당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1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리멤버 리서치 서비스'는 

450만 현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전문가 인터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비즈니스 프로필을 바탕으로 산업·직무·직급·회사·소재지·기업규모 등 원하는 조건의 대상자를 정교하게 타깃팅 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인터뷰 매칭이 가능합니다. 특히 많은 기업에서 HR 리서치에도 적극 활용해주고 계십니다. 뿐만 아니라 금번 주제와 같이 범사회적인 이슈에 대해서도 설문조사가 가능하오니 이용에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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