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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멤버 Jan 04. 2019

회사 차원의 명함 관리는 생각보다 더 큰 도움이 됩니다

데이터리셔스 한국 김선영 지사장 인터뷰


데이터리셔스는 데이터 분석 컨설팅 회사입니다.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데이터를 깨워 마케팅 성과나 소비자 행동을 파악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맞춤 제공합니다. 호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 지사를 낸 글로벌 기업입니다.

리멤버가 데이터리셔스 한국의 김선영 지사장을 만났습니다. 데이터리셔스가 리멤버의 기업용 명함관리 솔루션 ‘팀 명함첩'을 활발히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데이터리셔스에 입사한 직원은 어김없이 팀 명함첩 구성원 초대를 받는다고 합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이 전사적 명함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회사 자체가 컨설턴트


데이터리셔스에는 22명의 직원이 있습니다. 절반은 엔지니어고, 절반은 컨설턴트입니다. 특이한 점은 엔지니어의 직함에도 ‘컨설턴트'라는 단어가 들어간다는 겁니다. 데이터리셔스의 엔지니어들은 구축 컨설턴트(Implementation Consultant)'라고 불립니다.

“컨설팅 팀과 엔지니어링 팀으로 나눠져 있지만 우리 직원 모두가 컨설턴트라고 생각해요. 엔지니어라고 솔루션을 구축하는 일만 하는 게 아니라 유지, 보수 등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하니까요. 개발 능력만 있고,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없는 사람은 데이터리셔스와 맞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데이터리셔스에 있어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기업의 ‘데이터'를 통해 기업의 의사 결정과 실행의 변화를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몸에 피가 흐르며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듯이, 데이터는 기업 안에서 흐르며 각 부문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합니다. 데이터리셔스는 그런 데이터를 통해 기업이 각 부분들이 실질적인 성과와 가치를 일구는 것을 돕는 일을 합니다. 그래서 더욱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해요. 클라이언트와 소통을 잘 해야 고객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할 수 있고, 파악을 잘 해야 적절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운영할 수 있으니까요.”



명함 관리, 원활한 고객 커뮤니케이션의 시작


누구나 커뮤니케이션을 잘 해야 하는 데이터리셔스. 하지만 고객 커뮤니케이션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데이터리셔스처럼 홈쇼핑, 호텔, 금융회사 등 클라이언트의 분야를 가리지 않는 회사라면 더욱 그렇죠. 김선영 지사장은 리멤버 팀 명함첩을 통한 명함 관리가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준다고 말합니다.

팀 명함첩은 리멤버의 기업용 명함관리 솔루션입니다. 직원들이 업무상 받은 명함을 한 데 모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와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할 때, 잘 정리된 명함은 큰 힘이 됩니다. 고객 정보뿐 아니라 메모도 함께 저장할 수 있어 미팅 히스토리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죠. 회사 규모가 커지고 고객도 많아지다 보면 이전에 만난 적이 있는데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런 실수를 방지해주는 거예요. 그렇게 상대에게 ‘우리가 당신을 기억하고 있다'라는 인식을 주면 일이 한결 편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약한 연결'을 이어갈 수 있다


하루에도 수십 명의 사람들을 만나 명함을 교환하지만, 그중 고객이 되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하지만 한 장의 명함도 허투루 보면 안 됩니다. 누가, 언제, 어떻게 고객사가 될지 모르기 때문이죠. ‘약한 연결’이라도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팀 명함첩은 연결을 끊기지 않게 도와줄 솔루션입니다.

“한번 명함을 주고받은 게 다인 관계도 관리가 더해진다면 연결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팀명함첩을 쓰기 시작하면 관리가 쉬워지니 활용 방안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번 추석 때도 리멤버에 등록된 고객 리스트를 뽑아서 감사했다는 메시지와 함께 텀블러를 기념품으로 제작해  보냈어요. 그렇게 ‘약한 연결'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끊기지 않는 약한 연결은 다양한 기회를 가져다줍니다.

“연결을 이어나가려 했을 뿐인데 많은 분들이 데이터 솔루션 도입이 필요할 때 저희를 떠올려 주셨어요. 데이터리셔스를 주변에 추천해주는 분들도 생겼고요. 고객사 유치뿐이 아니에요. 그렇게 알게 된 사람들을 데이터리셔스의 동료로 모신 일도 있어요. 인재를 찾기 어려운 시대잖아요. 연결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은 여러모로 감사한 일이죠.”



쌓인 명함에서 인사이트를 발견하라


고객 정보와 미팅 이력은 쌓이면 쌓일수록 큰 힘을 발휘합니다. 물론 많이 모아만 둔다고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관리가 되어야 하죠. 팀 명함첩은 직원들이 만나는 고객들의 정보를 한 데 모아줄 뿐 아니라 관리도 용이하게 해줍니다. 필요한 대로 그룹을 만들고, 이름, 직함, 회사 등 다양한 키워드로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 명함 리스트를 엑셀 파일로 추출해 따로 관리하는 것도 가능하죠.

데이터리셔스는 데이터 활용 전문가들이 모인 회사입니다. 고객 데이터를 손쉽게 모으고, 관리할 수 있는 팀 명함첩은 그들에게 좋은 도구가 됩니다.

“데이터리셔스는 ‘데이터쟁이'들이 모여있는 회사잖아요. 물론 리멤버 팀 명함첩을 통해 모은 명함도 데이터 분석의 대상이 되죠. 많은 것을 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우리가 어떤 분야의 고객사와 가장 많이 협업하고 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죠. 전반적인 방향성이 보이기에 다음 스텝을 고민하는데 도움이 되는 거예요.”


데이터리셔스의 팀명함첩 화면. 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PC 버전의 리멤버를 주로 사용한다


팀 명함첩은 자산 관리 솔루션이다


고객은 회사의 자산이기에 고객 정보를 관리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명함은 고객 정보를 담고 있으며 고객과의 연결을 만드는 매개의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데이터리셔스는 일찍이 이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팀 명함첩을 활발히 활용하는 것도 그 이유 때문입니다.

“데이터리셔스는 기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일일이 수작업으로 하던 일을 쉽게 끝낼 수 있는, 데이터 속 숨겨져있던 통찰을 발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죠. 리멤버 팀 명함첩은 자산 관리 솔루션이라고 생각해요. 고객 정보 관리, 즉 자산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그래서 데이터리셔스의 신입 사원이 첫 주에 하는 일 중에 ‘팀 명함첩 가입'이 꼭 들어가 있는 거예요.”




리멤버 '팀명함첩' 자세히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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