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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붙박이별 Jun 26. 2024

밤의 노래

타는 목마름

시린 정신의 고통

온몸을 가시로 덮은 것 같이

쓰라린 이 밤.


내일 뜰 해를 기다리며

 노래를 부른다.


슬프고 슬픈 노래를.

두려움을 감춰 줄 노래를.

시련의 노래를.

원망의 노래를.


부르짖음의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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