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메이트

by 붙박이별

하루 종일 이어지는 개님의 산책 채근에 오후에 또 산책을 나섰다.

엘리베이터에서 낯익은 택배 아저씨를 만나서 인사를 했다.


아저씨는 렌을 보시더니,

"야, 너 엄청 얌전하다. 우리 집 개들은 난리난린데." 하신다.


그리고는

"너 산책 엄청 자주한다!"라고 하신다.


야! 렌! 들었어?

저 아저씨 우리 아파트 하루 두 번 오 실 텐데, 너 산책하는 거 자주 보신다잖아. 너 산책진짜 많이 하는 거다


고마운 줄 알기!


ㅇㅋ
잎으로 다 잘해줄테까
말 잘 듣고 밥 더 잘 먹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자라줘^~


약 ㅋㅋ-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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