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과의 대담(對談) : 소크라테스편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 거장과의 대담을 통해 지혜를 얻습니다.(철학)
소크라테스와의 가상 대담: "너 자신을 알라"의 현대적 의미
들어가며: 왜 지금, 소크라테스를 불러야 하는가?
우리는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를 살고 있지만, 정작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잊어가고 있습니다.
뉴스와 SNS의 정보 속에서 우리는 진실을 어떻게 구별해야 할까요?
교육은 지식을 쌓는 것일까요, 아니면 사고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일까요?
정의롭지 못한 세상을 바꾸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고대 아테네에서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던 한 철학자, 소크라테스라면 현대 사회의 문제에 어떤 답을 내놓을까요?
그와의 가상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지금 시대를 돌아보고, 올바른 방향을 모색해보려 합니다.
소크라테스와의 대담
우리는 정말로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가?
Q. 소크라테스님, 요즘 사람들은 스마트폰만 켜면 원하는 정보를 금방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진실을 가려내는 것이 어려워졌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소크라테스 :
"그대들은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지만, 그것이 곧 지혜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정보를 많이 안다고 해서 곧바로 현명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아테네의 시장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이렇게 물었다. "정의란 무엇인가?"
그들은 자신이 정의를 안다고 생각했지만, 대화를 하다 보면 스스로 모순에 빠지고 말았지. 그 이유는 그들이 진실을 찾으려 하기보다는, 자신이 옳다고 믿고 싶은 것만 믿기 때문이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이 정보는 어디서 왔는가?" "그것을 주장하는 사람은 어떤 의도를 가졌는가?" "반대되는 주장은 없는가?"
이런 질문을 던지지 않는다면, 그대들은 그저 누군가의 생각을 그대로 따라갈 뿐이다. 진짜 지혜는 정보를 의심하고, 검토하고, 논박하는 과정에서 나온다."
현대적 적용 :
뉴스를 볼 때 출처를 확인하고, 다양한 시각을 비교해보자.
인터넷에서 본 내용을 바로 믿지 말고,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자.
"나는 왜 이것이 사실이라고 믿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자.
2) 현대 교육은 학생들을 정말로 ‘생각하는 인간’으로 키우고 있는가?
Q. 소크라테스님 지금의 교육 시스템은 주어진 정보를 암기하는 데 집중합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배운 내용을 실제로 활용하는 경우가 적습니다. 올바른 배움이란 무엇일까요?
A. 소크라테스 :
"그대들은 지식을 쌓는 것이 곧 배움이라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그것은 착각이다.
진정한 배움은 '질문을 던질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나는 강의하지 않았다. 정답을 주지도 않았다. 대신, 나는 상대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대가 알고 있는 것이 정말로 옳은가?" "그것을 반박할 수 있는 논리는 없는가?"
이렇게 질문을 던지면, 사람들은 스스로 생각하게 되고, 깊이 있는 이해를 하게 된다.
지금의 교육은 정답을 주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만약 그 정답이 틀렸다면?
그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대들이 가르치는 것은 '생각하는 법'이 되어야 한다."
현대적 적용 :
학생들에게 '정답'을 주기보다,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록 질문을 던지자.
공부할 때,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 개념이 왜 중요한가?' 고민해보자.
정해진 공식이나 틀에 갇히지 않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보자.
3) 정의롭지 못한 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Q. 소크라테스님 현대 사회에서는 부정부패가 여전히 만연합니다. 시민들은 정치인들에게 실망하고, 정의가 실현되지 않는다고 느낍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소크라테스 :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려면, 정의로운 시민이 필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은 정의롭지 않으면서, 지도자들에게만 도덕성을 요구한다.
나는 아테네에서 권력자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대들은 공정한가?" "법이 정말로 정의로운가?" "이 정책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그러나 그들은 불편해했고, 나를 위험한 존재로 여겼다. 결국 나는 독배를 마셨지. 하지만 나는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대들이 정의로운 세상을 원한다면, 침묵해서는 안 된다. 권력자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올바르게 살아야 한다.
만약 그대들이 잘못된 일을 보고도 침묵한다면, 그것은 불의에 가담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현대적 적용 :
정치인들의 공약과 정책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여하자.
사회적 불의에 대해 침묵하지 말고, 문제를 제기하는 용기를 가지자.
‘정의’를 외치기 전에, 내가 정의로운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보자.
4) 행복이란 무엇인가?
Q. 소크라테스님 현대인들은 돈과 명예, 성공을 위해 달려갑니다. 하지만 정작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A. 소크라테스 :
"그대들은 행복을 외부에서 찾고 있구나. 하지만 진정한 행복은 ‘내면’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나는 부도 명예도 없었지만, 누구보다 자유로운 삶을 살았다. 왜냐하면 나는 ‘무엇이 중요한가’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대들에게 묻겠다. "그대들이 지금 추구하는 것이 정말로 행복을 가져다주는가?" "만약 그 모든 것을 얻었을 때, 여전히 행복하지 않다면?"
행복이란 돈도, 권력도, 명예도 아닌, '지혜로운 삶'에서 비롯된다. 즉,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무엇을 원하는지 스스로 깨닫는 것이 행복의 핵심이다."
현대적 적용 :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자.
남들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삶을 찾아보자.
외적인 성공보다는, 의미 있는 삶을 사는 것에 집중해보자.
3. 마무리: 우리는 질문하고 있는가?
소크라테스는 단순한 철학자가 아니라, 인류에게 질문하는 법을 가르친 사람입니다.
그는 세상의 모순을 지적했고, 사람들에게 ‘생각하는 법’을 알려주었으며, 정의를 위해 싸우다 죽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그가 남긴 질문을 제대로 답하고 있을까요?
우리는 정말로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가?
우리는 정의를 위해 행동하고 있는가?
소크라테스가 남긴 가장 중요한 교훈은 **‘질문하는 법’**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당신은 어떤 질문을 던지겠습니까?
오늘은 소크라테스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현대의 사회를 바탕으로 대담형식을 글을 써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콘텐츠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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