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의 공포

by Honkoni

누구나 다 생존의 공포에 시달리지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의 고민은 적어도 스무살 이상의 청년부터 목숨이 지금 당장 끊어진다 해도 하등 이상할 게 없어 보이는 노인들 에게까지 내재되어 있는 심리 공포가 아닐까 합니다.

인간은 그렇게 나약하게 태어났으니깐요.


그래서 저마다의 방법으로 신을 찾든 자기계발 서적에 기대든 더 살아남기 편한, 유리한 방법으로 본인의 그릇을 만들어 나가는 거겠죠.


이 생존의 공포란 자식의 유무, 혹은 지병의 유무와 상관없이 제 아무리 멀쩡해 보이는 모습일지라도 본인도 모르게 내재되어 있는 태초의 공포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저만의 소명을 찾고 싶어요. 그 소명을 나는 "찾았다" 라고 생각하는데 생존에 필요한 밥벌이로 아직 이어지지 않아서 좀 더 지켜보고 있는 중이구요. 만약 찾은게 "맞다면" 지금 저에게 일어나는 그날그날의 모든 이벤트, 심지어 사건 사고에 휘말리는 모든 이벤트는 아마 저에게 보석같은 재료들 이겠지요.


그 소명을 끝내 이루게 되지 않는 날이 오더라도 적어도 스스로 나는 최선을 다했으니 됐다 라는 "솔직한 만족" 이라도 얻고 싶어요.

내가 최선을 다했던 적이 있던가...


블로깅에서 찾아 볼 수 있듯이 저는 그냥 늘 대충대충 살아왔던 것 같아요.

한번도 치열했던 적이 없음을 통감하는 아주 슬픈 "lucky 서른 Seven"의 여자 입니다.

기해년_

점괘 로는 나에게 기분 좋은 일이 찾아 온다는데 이제 운에 의지 하지 않고, 스스로를 감동시키는 노력을 하나라도 올 해 해보는게 목표라면 유일한 목표, 계획이라면 유일한 계획입니다.


이번 주 금요일, 약손명가 마사지도 20회로 끝이 나고, 요가와 명상 그리고 상반기 나에게 보너스 처럼 주어진 시간에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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