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멀다하고 터져나오는 대기업 갑질, 대기업 자식, 외손녀의 대마, 마약 뉴스를 보다보면...
참...무슨 생각이 드냐면...
아, 그니까 우리들은
"노후는 어쩌지?"
"국민연금 형편 없고"
"내 노후는 고사하고 부모님 노후는?"
"와 진짜 나의 노후는 부모님의 그것보다 못할 확률이 높겠다"
등등 "먹고 사는" 문제로 정신이 없어서 약이니 대마니 이런거 아예 생각도 안하고 살지 않나? 담배도 내 몸망가져 안하는 판국에 뇌에 구멍나려고 마약이 웬말이니...
근데 진짜 저렇게 금수저 of 금수저로 태어나면 내가 지금 머릿속에서 하는 고민따위는 전혀 없을거고 그러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대체 얼마나 돈이 많으면) 삶이 무료하고 인생이 허무해서 약에 의존할 수가 있는지...
이게 영화 독전이 과장이 아니었네.
와...진짜 그러고 사는 재벌 많나부네...싶으면서...
걍 돈은 정말 재벌수준으로 많으면 위험한가 싶은것이...대한민국이 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마약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지? 원래 많았는데 이제 터져 나오는건가? 내가 몰랐던 세계인가?
하긴 뭐 한진그룹의 조양호나 이명희나 그 자식 세명이나 평생을 그러고 살았다가 땅콩회항을 빌미로 터져 나온거겠지 갑자기 최근에 이천년대에 들어서 그랬겠나 싶고...
참 세상이_
서글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