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Honkoni Apr 26. 2019

패배 심리

아 이러히게 주루루루 낙방 하는 패배 심리에 익숙하지 않은데...

타고나길 운이 좋아서 여기저기 잘도 붙었었는데...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때 까지의 호흡이 정해져 있다는 말처럼 내 운좋은 운빨을 다 쓴 것인가!!


악 이거슨!! 정말 간만에 스멀스멀 올라오는 패배 심리 라고나 할까.

맹마미는 내 감정의 바닥을 드러내 놓는 친구인데 간만에 "악악악 내 인생 악악악!" 이렇게 했다가 또 너는 잘 될거니까 걱정 하지마 이런 되도않는 뻔한 위로에 뻔한 마음의 안정을 얻고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뭐 나를 응원해 주는 많인 친구들이 있고, 소중한 사람도 있고... 괜찮겠지.


불쌍한 XX에게 전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제발 자신의 인생을 살라는거 ? 거지심리로 남의 인생에 빌붙어서 하나라도 더 챙겨야지 라고 생각했다가 너가 생각하는 소중한 가치를 잃게 될테니까.

내가 요새 글의 낙방으로 패배심리를 느낀다면, 내가 추측하건데 너는 좀 거지 근성이 있지 않을까...뭐 너의 인생을 살든 계속 악수를 두든 그것도 너의 선택이니 내가 상관할 바는 없지... 


오, 그리고 제발 내 블로그 염탐좀 하지 마. 그것도 kindof 거지 근성이야. 내가 잘 사나 안사나 엿보는 남의 블로그 주소나 캐고 다니는;;;  


여턴, 열심히 도전하고 열심히 좌절하고 열심히 응원받고 보살핌 받고 사랑받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누군가 예수쟁이가 되어 "하나님" 말씀을 듣는다며 죄를 짓도 다니고 그 죄를 일요일마다 회개하는 동안, 나는 하느님, 부처님, 알라신을 동등하게 인정하며 종교의 융합을 찾고 있다. 


기승전"부지런히 쓸지어다" 

정말 한끗이 문제인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