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무나 나이들어서 "아가야"가 생겼어도 벌써 한참 전에 생겼을 나이지만, 결혼 말고 연애주의자라 "아가야"가 없는 관계로 게다가 "아가야"를 세상에 출산하기엔 이 세상이 별로 살만한 세상이 아니라는 생각 때문에 앞으로도 "아가야" 라는 존재를 낳아 기를 생각은 뭐 지금으로써는 없는 관계로...
이번 어린이날에는 내가 바로 그 "아가야"가 되어 오빠에게 이런저런 사랑과 선물을 몽땅 받을 계획이다.
사랑받아 행복한 내가 글 안쓰고 또 블로그 질이다.
아 진짜 이놈의 와이파이를 부셔버려야 나는 글을 쓸것인가.
여턴, 그래서 다가오는 주말 내가 뭘 할 것이냐 하면 여수에 갈 계획이다. 므흣므흣 여수 밤바다를 한번 봐줘야게떠!!
그리고 맛난 남도의 음식을 입빠이 먹고 와야디!
왜냐
나는 "아가야"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