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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위한 백신 : 과학, 공학, 공급망의 협력여정

Yossi Sheffi_A Shot in the Arm

Reading Lists : 5 MIT Books from 2021

A Shot in the Arm: How Science, Engineering, and Supply Chains Converged to Vaccinate the World

<지상 최대의 작전 : 코로나19 백신을 위한 과학, 공학, 공급망의 협력 여정과 교훈 A Shot in the Arm – How Science, Engineering, and Supply Chains Converged to Vaccinate World(MIT Media, 2021년 10월)>


1년도 안 되어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을 만들기 위한 경쟁은 사람을 달에 보내기 위한 1960년대 미항공우주국(NASA)의 아폴로 프로젝트와 종종 비교됩니다. 그러나 MIT대 요시 셰피 교수는 그의 신서 <A Shot in the Arm>에서 달착륙(Moonshot) 프로젝트가 여러 가지 면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보다 더 쉬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NASA는 몇 명의 우주 비행사를 달에 보내기 위해 로켓을 개발해야 했지만, 이번 전대미문의 감염병 대유행이라는 엄중하고 급박한 상황속에서 수십억 명의 사람들을 위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 절실했습니다. NASA는 달에 도달하기 위해 8년의 시간이 주어졌지만, 백신은 그 어느때보다도 가능한 한 빨리 안전하게 개발될 필요가 있었습니다.


셰피 교수는 백신을 가능하게 한 과학적 지식을 살펴보면서 어떻게 백신이 대량 생산되어 수많은 국가 정부에 의해 유통되었는지, 백신 제공자들이 잘못된 정보를 극복하고 백신을 맞도록 사람들을 설득해야 했는지 설명합니다. 백신 개발자들은 재료의 부족을 해결해내야 했습니다. 예를 들어, 백신을 차갑게 유지하기 위해 콜드체인과 유리병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전체 공급망을 만들 수 있는 산업적인 능력을 극복해야 했습니다. MIT대 요시 셰피 교수는 이러한 물류적 노력은 시즌을 앞두고 가장 인기 있는 새로운 장난감을 소매점 선반에 내어 놓는 것과 같아 보이지만, "혹시라도 겪을 수 있는 물류 마비와 지연이 발생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노출되고 죽게 될 것"이라고 엄중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세계를 구하는 백신의 개발과 접종을 위한 유통을 위해 어떻게 과학, 공학과 공급망 전문가들이 협력했는지 대한 힘든 여정과 사투를 되짚어보면서 귀중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주요 인터뷰 대상

A Shot in the Arm: How Science, Engineering, and Supply Chains Converged to Vaccinate the World


MIT professor Yossi Sheffi, director of the MIT Center for Transportation and Logistics

The race to create a COVID-19 vaccine, which was developed in less than a year, has been compared to the 1960s campaign to put people on the moon. But the moon race was easier in several ways, Sheffi writes in his new book. While NASA needed to develop rockets to carry a few astronauts to the moon, billions of units of a safe and effective vaccine were needed for billions of people. NASA was given eight years to reach the moon, but the vaccine needed to be developed as soon as safely possible.


Sheffi looks at the scientific knowledge that made the vaccine possible, how it was mass produced and distributed by various governments, and how vaccine providers had to overcome disinformation and persuade people to get the vaccine. Developers had to overcome material shortages — for example, glass vials were needed to keep the vaccine cold — and industrial capacity to create whole supply chains. The logistics effort was like getting the hottest new toy out to retailers’ shelves for the holidays, “but with the added pressure that impediments and delays in distribution would mean that more people would die,” Sheffi writes. The various results provide valuable lessons about how to handle launching products with high demand.


https://mitsloan.mit.edu/ideas-made-to-matter/reading-list-5-mit-books-2021

번역 : 류종기

출처 : MIT대 요시 셰피교수

https://sheffi.mit.edu/book/shot-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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