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일곱 번째(200807 - 데일리오브제)
한참을 신나게 뛰어놀던 조카들이 떠나고 순식간에 적막으로 휩싸인 집에서 할머니가 말했다. '조카들이 오면 너무 반갑다. 그리고 조카들이 갈때 더 반갑다.' 라고. 조카들이 떠난 집안은 순식간에 적막으로 휩싸인다. 시끌버쩍한 소리가 언제 났냐는 듯 싶다. 조카들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는 것을 애들이 가고서야 깨닫는다. 귀여운 녀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