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채움 오브제로 제작하는 데일리 오브제 - 두번째(200114)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만큼 화려한 색을 사용하는 영화를 본 적이 없다.
완벽한 대칭과 영화에서 보기 힘든 1 소점 투시를 사용해 몽환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또한 가로보다 수직적인 이미지를 사용하고 등장인물들은 정면으로 촬영하는데
비율들을 완벽하게 맞춘 모습들은 경이로움을 자아낸다.
동화 같은 스토리 라인은 이야기만으론 지루할 수도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편집증에 가까울 정도로 절제된 비율과 이미지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