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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부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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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린 Jun 09. 2022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4편

<Rich key>

끈기
10장. 희생하겠다는 태도 없이는 위업을 이룰 수 없다.

부를 일군 사람들은 간혹 냉혈한이라거나 무자비하다는 평가를 받곤 한다. 그건 이들의 열망이 얼마나 강한지,  그리고 뒤에 얼마나 강력한 의지와 끈기가 도사리고 있는지 알지 못한 탓이다.

"끈기가 실패를 과거의 일로 만든다." 끈기를 가지고 실패에 맞서 이기면, 실패는 과거의 한 부분에 불과해진다. 그 실패를 이겨내기가 쉽지 않은 것 일지라도, 우리를 돕는 '자기 암시'와 '잠재의식'은 실패도 일시적인 일로 만들어 줄 수 있다. "끈기에 중요성을 겪어본 사람들은 열망을 끈기 있게 밀어붙이고, 마침내 실패를 승리와 맞바꾼다." 온갖 장애에 맞서 목표를 이루고야 마는 사람들은 극소수다. 나는 그 극소수에 기필코 참여할 것이다. 끈기를 지니기 어려운 이유들 중 가장 큰 이유는 분명한 목표와 계획의 결여인 것 같다. 끈기가 부족한 것은 실패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그 끈기를 만들어내는 것 또한 '열망'이다. 

"열망은 목표를 달성하는 일의 출발점이다. 그리고 종착점은 이해에 도달하게 하는 지식을 얻는 일이다."

열망이 약하면 결과도 약하다. 끈기가 부족하다면, 열망으로 불을 피워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누누이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첫째는 강력한 열망, 둘째는 열망들을 키울 자기 암시, 셋째는 행동으로 나올 잠재의식이다. 이 모든 것을 통해서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쪼개면, 끈기가 사그라드는 일이 줄어들 것이다.

그럼에도 끈기가 잡히지 않는다면, 11장 '조력 집단의 힘'과 13장 '잠재의식' 편을 참조하라고 말한다. 부에 대한 생각은 의식적으로 계발해야 하는 반면, 가난에 대한 생각은 의식적으로 하지 않아도 습관적으로 떠오른다. 부에 대한 생각을 품는 것을 게을리하면, 그 빈자리를 가난에 대한 생각이 지배하게 된다. 그만큼 부를 열망함으로써 목표를 세운다면, 이 사실들을 믿고 나아가야 한다. 부에 대한 열망 계획이 아니더라도,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 생각은 의식적으로 계발해야 강해질 것이다. 먼저 서서히 움직이면서 조금씩 속도를 높이며 의지를 완벽하게 다스리게 되는 것이다. 숱한 반복을 통해, 끈기를 습관화하여 체득한 사람들은 실패에 대한 대비책을 즐겁게 세운다.

끈기라는 시험을 통과한 사람은 그에 대한 보상으로 '목표 달성'을 받는다. 모두 아는 사실이겠지만, 끈기가 없이 놀라운 성과는 절대 기필코 이룰 수 없다. 끈기를 기르는 훈련 또한, 방법론으로 제시해주고 있다. 이 끈기를 무기로 삼을 수 있는 사람은 중도에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다. 

이들에게는 부를 보상으로 준다. 중도에 포기하지 않는 비결, 그것이 끈기다.

행운에 의지해도 되는 사람은 스스로 행운을 만드는 사람이다. 행운은 끈기 있게 밀어붙이는 사람에게 온다. 그 끈기는 분명한 목적에서 시작된다. 
글의 동기
시야는 끝없이 점검하고, 생각은 끝없이 고찰해야 한다.

처음에, 이 책을 읽었을 때는 이미 앞전에 읽었던 성공 서적들과 맞닿아 있는 부분들이 많아서, 읽는 데에 어렵지 않고 재밌었다. 그러나, 한 번에 받아들여지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 닫힌 생각에 갇혀 살던 나였다면, 이 책이 부담으로 다가왔을 것 같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것들을 가벼이 여겼을 것 같다. 과거의 나는 냉소적이었던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진지한 태도로 자신의 인생에 변화를 선사하고 싶은 사람들이 읽기에 좋을 것 같다고 느낀다. 열린 사고로 '부자들의 비법'에 관심이 가기 시작하는 사람들은 주저 없이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나는 이 책의 열망 선언문, 자기 점검표, 열망 시각화 등을 실행하면서도, 여전히 나의 열망의 강도에 부족함을 느낀다. 이 책을 통해, 또는 이러한 부자들의 필독서를 통해 이미 성공의 열쇠를 쥐 어가는 사람들, 열쇠를 활용하여 부를 창출한 사람들 모두가 어느 정도의 큰 열정과 열망과 야망을 쏟았기에 가능했을지 가늠이 가지 않는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이 책에 나오는 지침서들을 단 한 번에 이룬 사람들은 없었을 것이란 사실이다. 과거의 수많은 자본가들도 '일기'를 기록하고, '명상'을 하고, '기도'를 하는 것은 힘든 일이었다고 한다. 끝없는 자기 점검과 자기 변화를 통해 부에 대한 대가들을 치른 것이다. 부자들의 필독서가 좋은 부분은 대게 '자수성가'를 이룬 사람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들이 했다면, 더 나은 환경의 나도 못할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부자를 강요하는 책은 아니다. 단, 부자의 마인드를 원한다면 요구되는 책이다. 즉, 이 글은 닫힌 마음가짐에 변화를 일으키고 싶은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정보이고, 다채롭고 생산적인 생각들로 지식을 쌓아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믿음을 주고 싶은 글이다. 뚜렷한 목적의식이 없다면, 이제 찾아 나서고, 자신의 열망이 될 만한 모든 것을 탐색하면서, 끈기를 통해 모두가 성공가도를 달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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