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부의 열쇠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린 Nov 11. 2022

경제적인 자유의 대가를 누리는 법

<Today page>

T.P _ 오늘 나에게 다가와서 박힌 페이지와 느낌들을 기록합니다.


도서명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
저자 : 로버트 기요사키
T.P 112P
경제적인 자유의 대가는 꿈과 욕망
그 길을 추구하는 동안 경험하게 될,
실망감을 극복하는 능력으로 측정될 것이다.


MEMO.

하루가 흐르고, 어제가 완벽하지 않았던 날들이 쌓인다. 머릿속에서는 이미 지난날을 떠올리는 행위를 반복한다.

이럴 때, 나 자신에게 채찍을 든다.

이 정도밖에 못하지 않잖아. 더 할 수 있잖아.

더 빠를 수 있잖아. 더 성장할 수 있잖아.


시간이 어느새 돈을 비롯한 그 어떤 자원보다 중요해지는 시기가 오면, 그 시간을 낭비했을 때 자신에게 가장 큰 실망을 준다.

몇 분이 몇 시간이 되고, 스스로의 통제 안에 나만의 시간을 가두지 못할 때, 나는 아까워 죽으려 한다.

나의 선택이고, 나의 행동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리석게 후회를 하기도 한다.


점점 깨달아가는 사실이 있다. 출중한 능력치로 인해 성공하는 사람들, 뼈를 깎는 고통으로 삶을 만들어 자수성가하는 사람들, 천재적으로 자연스럽게 되는 사람들. 이들은 과연 하루가 대부분 완벽한 것일까. 자신에게 주어진 자기만의 시간을 온전히 자기 것으로 통제하고 있는 것일까. 그렇지 않을 것 같다.


이들의 책을 읽다 보면, 느껴지는 공통점이 항상 한 가지씩 따른다.


하나. 단면적으로 긍정적인 생각이 아니라, 안 되면 죽을 것 같은 야망을 키워 될 수밖에 없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


둘. 결단과 결심을 했다면 어떤 리스크가 와도 자신 내면과의 대화만 듣고 나아간다.


셋. 실망이나 갖가지 문제를 무시하려 노력하고, 꼭 이뤄야 할 목적에만 집중한다.


나는 돈이 단순히 많은 사람들을 갈망하지 않는다.

내가 바라보는 부자들의 생각과 행동은 이렇다.

돈이 지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의 내면이 지표가 된다.

겉보기에 멋있어 보이며,

남을 의식하며 성장하는 부자가 아닌,

어쩌면 나보다도 힘든 역경 속에서

백 걸음 같은 한 걸음씩을 내딛는 사람. 

그 한 걸음이 묵직한 사람들. 그들을 닮고 싶다.


부자들은 성적과 스펙들을 통해 똑똑한 게 아니라는 사실을 점점 더 알아간다. 다만 이들의 마인드는 모든 좌절과 실망을 견디면서 끝까지 간다는 것이다.


어차피 실망과 좌절이 넘쳐나는 세상이라면, 이들이 최후의 승리자가 아닐까.
매거진의 이전글 잘 되는 콘텐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