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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세환 Mar 05. 2020

습관설계의법칙

필사를하고


1단계 늘 동일하게 유지되는 안정적인 상황을 조성하라.
2단계 좋은 습관으로 향하는 마찰력을 줄이고, 나쁜 습관으로 향하는 마찰력을 높여라.
3단계 행동(반응)을 자동으로 유발하는 자신만의 신호를 찾아라.
4단계 언제나 기대이상으로, 신속하고 불확실하게 보상하라.
5단계 마법이 시작될 때가지 이 모든 것을 반복하라.


생각을잇습니다


삼시세끼를 누가 시켜서 챙기는 것이 아니다.

아침밥상을, 때가 되면 사람들과 점심메뉴를 정하고, 저녁이 되면 오늘 저녁식사와 식사자리에서 할 이야기들을 떠올린다. 평범한 일상에서 누구나 꼭 지키고 있는 마법이다. 어릴적부터 삼시세끼를 해 왔기 때문에 내 몸은 반응하고 있는 것이다.


습관이 만들어지면 자연스럽다. 더이상 마법이 아니다. 그저 늘 하는 평범한 일상이다. 특별히 해야 하는 그 무엇이 아니다.


습관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자연스럽지 못하다. 마법이 시작되기까지 밀어내야 한다. 늘 특별한 경험이다. 특별히 신경쓰지 않으면 안된다.


삼시세끼에서 한끼를 건너 뛰면 허전하듯 그런 무엇을 만들어야겠다.


이곳에 필사를 하고 생각을 잇는 것이 언제부터인지 매일 해야 하는 일이 되었다. 처음엔 억지로 일부로 시간을 내었지만 지금은 이렇게 몇글자라도 쓰지 않으면 왠지 허전하다. 한끼를 건너뛴 것 처럼 말이다.

하나씩하나씩 허전하지 않은 일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그럴려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 해 내는 수밖에 없다. 오늘 하루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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