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에도 이거 듣는사람?

사랑했지만

by 임세환

김태규11개월 전

2020년도에도 이거 듣는사람?


Janek Jeong6년 전

대학 축제 때 김광석씨가 초청가수로 나와 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렸다. 그래서 커다란 파라솔로 겨우 비를 가리고 이 노래를 부르는데, 아무도 자리를 뜨지 않고 비를 맞으며 목이 터져라 모두 같이 불렀던 내 청춘의 기억....


TH G4년 전

노래를 잘부르는 가수는 많지만, 이렇게 가슴을 울리게 부를 수 있는 분은 정말 없는 것 같다... 좀 더 일찍 태어나서 이분의 공연을 라이브로 볼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c. konzo5년 전

삶의 길목에 김광석의 노래가 있다.


Rainy Day3년 전

아...왜 이 분 노래들은 들을때마다 눈물이 나오지....이번에는 눈물 안나겠지 하면서 봐도 매번 그러네..미치겠네....


적절 끄투 봇4년 전

잘하는 가수는 기분을 적시고 진짜가수는 마음을 적신다.



어제 일찍 잠자리에 들었더니 오밤중에 눈이 떠집니다. 세상의 공기가 내려앉는 시간이고 광석이형의 노랠를 듣습니다. NOTION을 꼈습니다. 아직 기록하지 못한 형의 노래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노션기록일부(2020.12.8)

이제 10여곡 정도 남았습니다. 내년 1월6일까지 형의 노래들을 정주행하고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좋아했던 사람의 기억들을 고이 간직하고자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한곡씩 정리하다보니 제법 쌓였습니다. 오늘은 <사랑했지만>이라는 노래를 기억하려 형의 공연영상을 찾아 듣고 보고 있습니다.


사람들마다 김광석을 기억하고 있는 모습들이 다릅니다. 위 영상에 있는 댓글들을 하나하나씩 읽어보고 있습니다. 10년전부터 최근까지 저마다 느끼는 형에 대한 추억들이 있네요. 그 댓글들을 읽다보니 나만큼 형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싶었습니다. 나만큼이 아닌 저보다 더 좋아하시더라고요. 댓글을 보다가 글 쓰는 걸 포기했습니다. 대신 이 댓글들을 브런치에 옮겨놓을려고요. 나중에 이 댓글들을 읽다보면 한밤중에 므흣하게 웃고 있는 저를 기억할 수 있을테니까요. 노래말은 너무나 유명하고 입에 귀에 머리에 익어서 가슴으로 저장합니다.




고투홈2년 전

눈물이 나온다.. 감정이입이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얼마전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난다.. 오돌계가 드시고 싶다고 가져갔는데 한입드시고 나머지를 다 먹으라하시며 많이 먹으라 마지막 한마디 남기신 아버지......


H헤로11개월 전

79년생입니다.기타입문때 동물원 광석형 영향은 필수였다 생각됩니다. 군시절에도 꼭 필요했던... 그리운 2020.01.01 밤입니다.


loveisall5개월 전

어찌 이런 감성이 나오지,,, 정말 속이 울렁거리고 너무 좋아서 미칠 지경이네


1년 전

울부짖는다고 엄청 슬퍼한다고 해서 슬픔이 아니다. 슬픈 마음을 마음 속에 꾹꾹 누르듯이 찍어내는 것도 슬픔이자 애잔함이다. 그것이 더 울림이 큰 것 같다. 내 개인적 의견.


Ticker5년 전

대학에 들어와서 김광석씨의 노래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노래를 듣다보니 도저히 빠져 나올 수가 없더라구요. 댓글들을 보다보니 이분의 노래를 라이브로 듣지 못한다는게 너무 아쉬울 뿐 입니다. 이제 대학교 4학년이지만 힘들거나 작업을 할때나 취미로 만화를 그리면서 영감을 얻을때 이분 노래를 항상 찾게 됩니다. 어머니도 좋아하시는 분이고...이런 가수가 또 다시 나올 수 없다는게 아쉽네요


귀면의칼날5년 전

지금까지 살면서 유일하게 콘서트장가서 들었던 가수입니다.그때는 여자친구가 가자고 해서 가긴했지만.추억이 돋네요..대학로 학전 소극장으로 기억납니다.


피터파커3년 전

김광석에 대해 1도 모르지만 하나는 알거 같다 레전드 라는걸.....


orever I&u7개월 전

1995년의 과거 기록이지만 지금 2020년 코로나19 시대에 집콕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멋진 기록이라고도 생각합니다.


Jo ker4개월 전

기타하나랑 목소리만으로 다 씹어드시네 엄청 멋지다


최재벽4개월 전

광석이형 이제는 아저씨가 아니라 형이라고는 부를 수 있겠네. 형의 노래는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회자될거야


조용준1년 전

형님 잘 계시죠?


등대지기1년 전

잊혀질만하면 다시 들으러 오니...어찌 중독성이 없다 하오리..


Jeremy Jung2년 전

왜이렇게 빙구같이 웃으세요 ㅠㅠ 더 그립고 보고싶게.... 태어나지도 않았었지만 그리운 사람...


김민섭3년 전(수정됨)

너무잘부른다. 할말을 잊어버림 .. 마지막에 사랑했지만할때 '만'부분에서 므아아안.... 어떻게 목에서 저렇게 소리를낼까?


Crazyrest1개월 전

광석형 노래듣다 와이프 전화와서 차단함


최범규1년 전

안녕하세요 10년만에 글을 써보네요 그동안 폰도 바꾸고..10년전 이 영상을 올릴때가 엊그제 같네요.. 참..시간빠르죠?


김병현6개월 전

아버지가 대학시절 대학가요제에서 같이 노래 부르고 기타에 사인을 받았던 김광석 어렸을적 아버지 차에서 가장 많이 들은 김광석 노래 아버지가 세상에서 가장 아쉬워하는 일: 자신보다 김광석이 빨리 이 세상을 떠난것 내가 가장 아쉬워 하는 일: 태어나서 김광석 노래를 라이브로 듣지 못한일 지금 내 나이 20살의 소원: 김광석 노래를 라이브로 듣고 싶은 것


forever I&u3년 전

이 공연 라이브의 뒤꿈치라도 따라가보고 싶고, 기타반주의 그 느낌만이라도 잘 느껴보고 싶어요. 이 라이브의 포인트는 기타 스트로크에도 있어요. 김광석 님은 이 곡을 부를 때 엄지손가락에 끼우는 피크를 쓰고 반주했어요. 베이스음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 끼우는 베이스를 쓴 것 같아요. 저는 이런 기타 사용법이 이 곡의 감정을 더 크게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잘 들어보면 6번줄 베이스음의 울림이 피아노 저음의 베이스를 치는 느낌을 받아요. 맨 엄지손가락으로 깊은 울림의 기타베이스 소리를 내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것도 통기타에서. 이 방송공연에서 김광석 님의 기타베이스에서 피아노의 소리를 자주 느껴볼 수 있었어요. 주관적인 판단일 지도 모르나 듣고 느껴보세요!ㅎ 사실 저는 수백수천번을 들었거든요!


창범10년 전

우연히 들어왔다 한참을 듣고 갑니다. 광석형은 우리 이 곳 대한민국에 큰 사랑과 큰 아픔을 주고 가셨네요. 오늘 날 뒤돌아 보게 합니다...


포크맨802년 전

1999년 12월31일.. 첫사랑에게 고백하고 차인후 술을 진탕먹었다.. 다음날 눈을뜨고 처음들은 노래가 사랑했지만... 왜그리 눈물이 나던지...


홍원형1년 전

술마시고 침대누워서 들으면 쉬발 눈물겁나게나오네


구독자1년 전

김광석 노래는 김광석 원곡을 들어야한다 그 누구도 김광석의 마음을 표현 못하기 때문이다


윤재중1년 전

김광석은 김광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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