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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지지 못할 약속

돌아보기 힘든 것들

by Rey

나는 대기업, 그룹 계열사 대표였다.


사회생활을 26년 동안 했는데 꾸준하게 꾸역꾸역 뭔가 해내면서 성장한 것 같다.


스스로 자랑스러웠던 적도 몇 번 있었지만 자랑을 한 적은 없다.


그냥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좋아서 묵음으로 만세를 부른 정도가 다였다.


내가 좋은 게 누구에게나 다 좋은 게 아니니 그럴 수밖에 없었고 그게 맞다고 생각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최근 뉴스를 보면서 생각이 나서 쓴다.


대표이사 임기는 3년이다.


내 계약서에서 정확하게 나와있었다.


그 3년 안에 내가 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괘도에 올려놓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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