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는 답

by 류짱

내 취미는 운동이다. 정확히는 웨이트 리프팅, 나는 바벨과 덤벨 그리고 케틀벨을 드는 것을 즐거워한다. 20대 초반부터 운동 덕후로서 계속 운동을 해왔는데 그러다 보니 주변에서 어떻게 해야 몸을 만들 수 있는지 물어본다.


여기서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꾸준히 운동하라는 말 외에는 별로 없다. 내가 뭐 트레이너도 아니고, 그 사람의 현재의 상태나 생활패턴이나 뭐 이런 것들을 분석할 수는 없으니깐


잘 들어보면 그런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답이 있다. 그건 덜 힘들고 조금만 해도 멋진 몸매가 되는 마법의 루틴이다. 딱 잘라 말하면 그런 건 없다. 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사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아이들 수업에서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의 마음을 알기 위해선 시간을 들여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야 하고, 아이가 성장하기 위해선 차근차근 경험을 쌓아야 한다.


선생님들도 사실은 답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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