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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욕구

by 류짱

아이들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만들고 싶어 한다. 종이를 찢고 자르고 붙이고, 클레이를 주물럭 하고, 물감을 치덕치덕 바르고 섞고, 여기저기서 나온 재활용품을 이어 붙여 무언가를 만든다. 그리고 그걸 가지고 논다.


집중하는 아이들을 보면, 대체 어디서 나오는 에너지일까 싶을 정도로 아이들의 창작욕구는 정말 대단하다.


나는 이미 30살을 넘겨서일까? 아이들만큼의 창작 에너지가 없는 나는 아이들이 신기하고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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