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성취감, 그리고 인생의 지혜가 아닐까 싶다. 물론 돈이나 명예, 권력, 사회적 지위 등을 얻으려 하는 것도 있겠지만 이는 외적인 부분만 보았을 때 해당되는 말이다.
지성과 지각을 가진 사람이 공부를 하는 이유는 무언가를 배우고 깨달아 자신의 삶에 적용하기 위함이고, 더 나아가서는 자신의 내면과 삶을 성장시키기 위함이다. 인생의 목표와 사고의 확장이 거기까지 닿지 못한다면 그 삶은 언젠가 한계를 맞이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Q. 그것을 얻기 위해 당신은 무엇을 어떻게 했나요?
배움과 성취감을 얻기 위해 난 다양한 책을 읽고, 사람들을 만나고 인터뷰했고, 끝에는 그를 토대로 글을 썼다. 이는 어쩌면 단순한 일이지만 무언가를 배우는데 책과 멘토(어떤 분야의 전문가)를 가까이하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가장 큰 자산은 더 훌륭하고 뛰어난 이들의 생각과 마인드를 배우는 것이다. 그래서 공부에는 끝이 없다고 생각한다. 존경하는 누군가의 마인드를 배우는데, 끝이 어디 있겠는가? 마음은 일단 눈에 보이지 않기에 공부를 통해 계속해서 갈고 닦아야 하는 것이다.
Q. 공부로 그것을 얻을 수 없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건가요?
굉장히 무기력해지지 않을까 싶다. 한동안은 할 일이 없다고 느껴 무료함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계속 그렇게 앉아 있을 순 없기에, 인생을 공부할 수 있는 또 따른 방법을 찾아 나설 것 같다.
끝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다가 난 아이디어인데 공부의 정의를 좀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단순히 학교에서 주어진 과목을 배우는 것만이 공부가 아니라, 학교 외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이 다 공부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공부의 뜻은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는 것이라 했다. 분야는 국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