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스님
혼자 살아온 사람은 평소에도 그렇지만 남은 세월을 다할 때까지
자기 관리에 철저해야 한다. 꽃처럼 새롭게 피어나는 것은 젊은만이 아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한결같이 삶을 가꾸고 관리한다면 날마다 새롭게 피어날 수 있다.
자기 관리를 위해 내 삶이 새로워져야겠다는 생각을 요즘 자주 하게 된다.
나의 말과 글도 마찬가지다.
이제부터 할 수만 있다면 유서를 남기는 듯한 그런 글을 쓰고 싶다.
-홀로 사는 즐거움, 법정 스님
글을 길삼아 살아가고 싶어 '글로 나아가는 이'라는 필명을 지었습니다. 세상 살며 잊기 쉬운 정서의 흔적을 시, 소설, 에세이에 담고 있습니다. 작게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