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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치보이 richboy Jan 24. 2024

뇌과학을 활용한 공부법만 20년, 하버드 박사의 역작!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 요약2



어제 오늘, 책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을 읽으며 요약/정리하고 있다. 

 첫 번째 요약내용은 아래 카카오스토리의 링크에 있으니 참고 하시길...





지금까지 정리한 소회를 밝히자면, 

덮어놓고 공부한다고 잘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중년이 되어버린 내게 이게 무슨 소용이 있겠나마는, 

굳이 효용을 찾아면 '내 자녀에게 효율적인 공부법을 알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다가왔다. 


아니, 어쩌면 이 점이 이 책을 분석하면서 '주된 목적'이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한편, 이 점도 생각해 봤다. 

'우등생들은 이 방법대로 하고 있을까?' 


짐작컨대, 틀림없이 이 책이 제시하는 방법 중 일부는 필시 차용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그들이 이 책을 읽었다'고는 말하지 못한다. 그들은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스스로 터득했을 것이다. 


그 점에서 이 책을 잘 분석하고 적용한다면, 그들이 겪은 시행착오의 시간을 세이브할 것이다. 

물론, 이 책이 제시하는 '뇌과학적으로 분석한 효율적인 공부법'을 익히는 건 따로 떼어두고 말이다. 


이 책의 말미에서 제시하는 저자의 말을 빌린 후에 정리한 요약 분을 제시할까 한다. 



우리는 이 책에서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정보가 흥미로우면,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인다.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면, 더 잘 기억하게 된다. 

-더 잘 기억하면, 시험성적이 높아진다. 

-시험 성적이 높아지면, 학생으로서 자신감이 고양된다. 

-자신감이 고양되면, 학습 가제를 더 잘 해낼 수 있게 된다. 

-학습 과제를 더 잘 해낼 수 있다면, 덜 미루게 될 것이다. 

-덜 미루게 되면, 학업을 더 잘 따라잡게 될 것이다. 

-학업을 더 잘 따라잡으면, 그 주제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된다. 

-주제에 더 많은 것을 알게 되면, 그 주제에 관한 새로운 정보를 더 쉽게 받아들인다. 

-새로운 정보를 더 쉽게 받아들이면, 그 주제는 더 흥미로워질 것이다. 

본문 390쪽



저자에 따르면, 제대로 공부할 줄 알게 되면 공부가 흥미로워지고 

이것들이 점점 발전할수록 선순환의 구조가 되어 더욱 공부가 잘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결국 '공부가 잘 될 수 밖에 없는 써클'이 완성되고 있었다. 


여튼, 해야 할 계획들과 더불어 이 책을 금주 내로 요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유의할 점은, 

앞으로 만나게 될 정리내용은 내가 이 책을 읽고 '내가 느낀 중요점'을 정리한 것이란 거다. 

나와는 전혀 다를 당신은, 다른 내용을 정리해야 할 부분이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정리된 내용들을 보고 공감이 된다면, 당신도 이 책을 사서 읽고 개인적으로 정리해 보기를 권한다. 이 방법들은 자녀가 학업을 계속하는 공부를 하는 한 두고 두고 체크해야 할 부분들인 만큼 그만한 가치는 충분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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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있다는 착각 요약정리 2


4장 배운 것을 뇌에 새기는 노트 필기법


잘 정리하면 잘 기억한다

-체계적인 정리는 우리가 기억하고자 하는 것들을 사이에서 연결 고리를 형성한다. 

-우리는 익숙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이 우리에게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도 안다. 그래서 우리 두뇌는 주의를 다른 대상으로 옯기고자 한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오늘 필기한 내용을 다시 훑어 보면서 금방 싫증을 느끼는 것이다. 두뇌는 생각한다. ‘그래, 그래. 나는 이 모든 것을 알고 있어.’ 그리고 새로운 정보를 찾아 나서라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 새로운 것을 찾으려는 두뇌의 충동을 무시함으로써 오히려 이득을 얻을 수 있다. 


<노트를 정리할 때>


두뇌가 하는 일: 익숙한 내용이나 노트를 검토하고 정리할 필요가 없다고 결론을 내린다. 


뇌 최적화의 기술: 두뇌의 말을 무시하자. 우리는 정보와 체계가 모두 불안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노트정리는 공부를 더 쉽게 만들어주지 않는다. 노트를 정리하는 과정 그 자체가 공부다. 노트 정리를 통해 우리는 정보를 활용하고 그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팁21. 필기 사이에 연결고리를 찾아라

한줄요약 - 필기를 하는 와중에 수업에서 소개하는 개념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해도 아마도 불충분할 것이다. 수업이 끝나고 난 뒤 수업의 주요 개념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도표를 작성해보자. 


팁22. 노트에서 논리적 허점을 찾아라

한줄요약 - 자신이 도출해낸 수업 구성을 기반으로 사실이든 연결이든 필기에서 누락된 것들을 확인하자. 


팁23. 필기도 팀스포츠다

한줄요약 - 스터디 그룹에 참여하거나 조직함으로써 필기의 허점을 보완하고 수업구성을 정비할 수 있다.


팁24. 교사에게 구체적인 질문을 던져 필기를 보강하자

한줄요약 - 필기에서 허점을 메우기 위해 교사를 찾아가기가 선뜻 내키지 않는다면, 자신이 무엇을 이해했는지 설명할 준비를 하자. 충분한 준비는 교사의 선의를 이끌어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팁25. 노트 꾸미기는 옵션이다

- 기억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의미를 다시 한 번 곱씹어봐야 한다.

한줄요약 - 단순이 노트를 꾸미는 작업이 이해와 기억에 도움을 주지는 않는다. 물론 그러한 작업 과정이나 결과물을 좋아한다면 말리진 않겠다. 



5장. 어려운 글을 읽는 전략은 따로 있다 



<읽기를 통해 배울 때>


두뇌가 하는 일: 우리는 즐거움을 기대하며 읽는다. 그것이 우리에게 익숙한 방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러한 방법이 효과가 있을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개념들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최소한만 노력할 것이며, 작가가 연결 고리를 명확하고 쉽게 설명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뇌 최적화의 기술: 자신이 읽고 있는 자료와 읽으려는 목표에 맞춰 적합한 이해 전략을 활용하자. 



팁26. 밑줄 그으며 읽지 마라

- 형광펜으로 표시하면서 읽으면 잘 외워진다고, 형광펜 표시를 보면, 기억을 되살릴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이것은 끔찍한 계획이다. 

한줄요약 - 그냥 읽고 표시하는 것은 좋은 전략이 아니다. 읽기 전 배경 지식을 확보하고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중요성에 대한 기준이 없음에도 특정 내용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을 내려야 하기 때문이다. 


팁27. 읽기 전 목적을 반드시 떠올려라 

- 그 해결책은 읽어나가면서 완성해야 할 구체적인 과제를 마련하는 것이다. 가장 잘 알려진 방법으로 SQ3R이라는 게 있다. SQ3R은 다음 단계의 약자다. 

-조사하기Survey: 책을 훑어보면서 제목과 부제 그리고 그림을 살펴보자. 무엇에 관한 내용인지 예상해보자. 이러한 시도를 통해 인간 게놈 프로젝트에 관한 글이 인간DNA의 지도를 작성하는 연구의 윤리적 의미에 관한 것이 아니라, 그 경제적 효과에 관한 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질문하기Question: 읽기 전에 예상 가능한 질문을 던져보자. 여기서 제목은 특히 유용하다. 예를 들어 제목이 “과학철학에 대한 마르의 기여”라면, 당연하게도 이러한 질문을 던져야 할 것이다. “마르는 과학철학에 무엇을 기여했을까?”

-읽기Read: 책을 읽기 전에 미리 조사해 대략적인 아이디어를 얻어야 한다. 그리고 책을 읽어나가면서 완성해야 할 구체적인 과제가 잇다. 그것은 자신이 제기한 질문에 대답을 제시할 정보를 찾는 것이다. 

-낭송하기Recite: 각 장을 읽은 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는 것처럼 자신이 배운 것을 읊어보자. 내용을 요약하고 질문에 대한 대답을 발견했는지 판단해 보자. 

-검토하기Review: 내용을 다시 들여다보면서 던진 질문과 이끌어낸 대답에 주목하자. 

한줄요약 - 훌륭한 읽기 전략을 통해 읽기 전에 내용에 대해 생각하고, 배울 것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읽는 과정에서 개념을 연결할 수 있다. 


팁28: 교과서를 읽으며 요약, 필기하는 기술

- 읽으면서 필기하는 것은 수업을 들으면서 필기하는 것과 동일한 기능을 한다. 

-읽기에서는 나는 노트북 필기를 더 선호한다. 손으로 필기하는 것보다 편집하거나 정보를 검색하기가 수월하다. 

-장별 제목과 부제가 나와 있다면 그것도 노트에 적어 넣자. 목차는 거시적인 개요의 기능을 한다. 읽어나가면서 개요를 완성해보자. 각 장의 부제에 대해 요약과 다른 세 가지 문장을 적어보자. 이러한 문장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포함될 수 있다. 

- 요약에 대한 중요한 기준

- 해당 장이 다른 장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에 대한 설명

- 책 전체에서 제기된 질문 중 하나에 해당 장이 어떻게 답하는지 

- 저자가 결론을 내린 다른 내용과의 연관성

- 읽기를 마쳤다면 노트를 살펴보면서 자신이 만족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한줄요약 - 읽기 전략을 통해 떠올린 아이디어를 노트에 적자. 이를 통해 일상적인 읽기 모두로 빠져들지 않을 수 있다. 물론 노트는 이후 검토 작업에 쓸모가 있다


팁29. 교과서를 읽는 데 시간을 투자하라

-먼저 몇 가지 일반적인 요령을 살펴보자. 첫째, 속독은 실질적인 효용이 없다. 둘째, 장별 개요나 요약, 굵은 글씨체나 이탤릭체, 혹은 연습 문제 등의 학습 참조물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이를 독서에 대한 대체물로 활용하려 하지 말라. 

-읽기 과제에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정하기는 힘들지만, 우리는 읽기 과제가 학습을 위한 중요한 수단 그 이상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신중한 독서는 지금 무언가를 배우는 데, 그리고 미래에 성공적인 독자가 되기 위한 지식과 기술, 습관을 개발하는 데 가치가 있다. 

한줄요약 - 수업을 듣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듯 읽기 역시 마찬가지다. 읽기 과제에 주의를 기울이고, 거기에 필요한 정신적인 노력을 투자하는 데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자.



6장. 성적을 끌어올리는 초효율 시험 공부법



이 장은 학습에 관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학습한 내용을 기억하는 것을 다루기 때문이다. 

-기억은 생각의 잔류물이다. 그리고 체계적인 정리는 기억을 돕는다. 

-세번째 원칙이란 기억을 캐물음으로써 기억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무언가를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다면, 공부를 하는 것보다 시험을 치르는 것이 훨씬(약 15퍼센트) 더 낫다. (중략) 우리는 이 현상을 일컬어 ‘인출 연습retrieval practice’이라고 한다. 여기서 인출이란 기억에서 무언가를 끄집어내는 활동을 의미하는 심리학 용어다. 

-인출연습은 효과적인 공부 방법의 좋은 사례이다. 이 책의 서문에서 나는 연습과 관련된 비유를 제시했다. 우리가 팔굽혀펴기를 더 많이 하고 싶다면 팔굽혀펴기 연습은 분명히 도움이 된다. 하지만 더 힘든 형태의 팔굽혀펴기 연습을 해야 한다. 가령 공중에서 손뼉을 치면서 하는 팔굽혀펴기처럼 말이다. 물론 그러한 방식으로는 팔굽혀펴기를 많이 하지 못할 것이다. 더 힘들게 느껴지고 팔굽혀펴기 실력이 는다는 생각도 들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장기적인 차원에서 이러한 연습이 최고의 방법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 두뇌는 더 쉬운 방법을 선택하라고, 그러면 더 많은 성취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더 잘 기억하기 위해서는 인출 연습을 활용해야 한다. 인출연습은 힘든 일이고, 그 과정에서 많은 실패를 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정말로 무언가를 오랫동안 기억하는 올바른 훈련법이다. 


<기억하기 위해 노력할 때>


두뇌가 하는 일: 쉽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 같은 방법을 선택하려고 한다. 


뇌 최적화의 기술: 어렵고 단기적으로는 성과가 없을 것처럼 보인다고 해도 장기적으로 기억에 도움을 주는(체계적인 정리, 의미에 대해 생각하기, 인출 연습) 방법을 선택하자. 


팁30. 일반적인 기억술은 잊어라 

앞서 살펴본 세 가지 중요한 기억 원리를 기준으로 이러한 전략을 평가해보자. 

-기억은 생각의 잔유물이다. 그러므로 의미를 생각하는 것은 기억에 도움이 된다. 

-체계적인 정리는 기억에 도움을 준다. 

-인출 연습은 기억을 강화한다

-가장 유용하지 않은 전략은 노트 훑어보기, 교과서 반복해서 읽기다.

한줄요약 - 가장 일반적으로 활용하는 전략들은 기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팁31. 공부 준비가 공부다

한줄요약 - 1~5장에서 소개한 팁들은 배우고자 하는 것을 이해하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이러한 팁들은 내용을 기억하기 위한 훌륭한 출발점을 제공한다. 이는 필수불가결한 과정이다. 


팁32. 학습 가이드를 통해 기억을 끄집어내자

- 거대한 플래시카드를 활용하라. 효과적인 공부방법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학습자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한곳에 모아둔다는 점에서 그 방법은 매우 강력하다. 학습가이드를 체계적으로 만든다면, 시험에 어떤 문제가 나와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유형의 학습 가이드를 만들고 활용하기 위한 세 가지 단계를 소개한다. 

1단계 준비하기: 시험의 특성을 분명하게 이해하자. 스스로 이렇게 물어보자. 

- 어떤 수업을, 그리고 어떤 읽기 과제를 다룰 것인가?

- 수업과 읽기의 비율에 대한 정보가 주어졌는가?

- 어떤 형태의 문제가 주어질 것인가(가령 단답형, 객관식, 논술형?)

- 얼마나 많은 문제가 나올 것인가? 시간은 문제가 될 것인가?

- 시험을 보는 도중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가(가령 과학 시험 도중에 공식이나 상수에?)

- 기기활용이 허용되는가? 계산기는? 적을 수 있는 종이는? 시험 도중에 질문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질문할 수 있는가?

-기출문제를 구할 수 있다면 문제를 살펴보자. 문제의 내용이 아닌, 문제의 유형에 주목하자. 그 문제들은 정의를 직접적으로 묻는가, 아니면 배운 것을 새로운 맥락에 적용하기를 요구하는가? 광범위한 주제에 대한 이해를 묻고 있는가, 아니면 사소하고 세부적인 모든 정보를 암기하는 능력을 시험하고 있는가? 간단하게 서술되었는가? 아니면 불필요하게 까다로워 보이는가? 모든 시험은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담고 있지만, 우리는 기출 문제를 검토함으로써 무엇이 일반적이고, 무엇이 공정한 게임으로 여겨지는지 이해할 수 있다. 

2단계 학습 가이드 작성하기 : 내킨다면 색인카드(전통적인 플래시 카드 방식)을 사용해도 좋다. 아니면 종이를 활용해서 왼쪽 페이지에는 질문을 적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대답을 적을 수도 있을 것이다. 혹은 플래시 카드를 쓰기 위해 개발된 디지털 플랫폼을 사용할 수도 있다. 

3단계 답을 기억하기 : 학습 가이드 안에 포함된 모든 내용을 암기하려면 얼마나 시간이 필요할까? 가이드가 얼마나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지에 달렸다. 

한줄요약 - 학습 가이드를 최대한 완전하게 작성함으로써 시험에서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팁33. 기성자료를 보지 마라

한줄요약 - 다른 누군가가 만든 학습 자료를 사용하지 말라. 그것은 종종 부정확하고 완전하지 않다. 자신이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 최고의 학습방법이다.


팁34. 의미를 부여하면 더 잘 기억된다

한줄요약 - 의미 없는 사실은 기억하기 힘들다. 그러므로 그것을 의미 있게 만드는 노력은 시간을 들일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팁35. 의미 없는 내용을 외울 수 있는 세 가지 기억술

- 시중에는 암기 챔피언들이 쓴 암기에 관한 책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그들 대부분은 이러한 기억술의 활용을 강조한다. 하지만 이러한 기억술은 우리가 가장 마지막으로 활용해야 할 방법이다. 기억술은 정보를 의미있게 만들 수 없을 때만 활용해야 할 기술이다. 그리고 그러한 경우는 대단히 드물다.

한줄요약 - 기억술은 의미 없는 내용을 기억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가장 마지막으로 생각해야 할 방법이다. 내용을 의미 있게 만드는 방법이 더 낫기 때문이다.


팁36. 학습 가이드를 활용해 공부의 질을 높여라 

학습가이드를 활용한 단순한 방법에 몇 가지 기술을 추가할 수 있다. 

첫째, 처음에는 답을 가려놓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답을 알기 전이라 해도 질문에 답하려는 노력을 통해 기억을 강화할 수 있다. 

둘째, 소리내어 답하기는 좋은 아이디어다. 이러한 방법이 학습을 개선시켜준다는 연구가 있다. 

셋째, 답이 길다면(논술 문제에 대한 답처럼) 다른 누군가를 가르친다고 상상해라. 

넷째, 정확하게 답을 했다고 확신한다고 해도, 학습 가이드에서 자신이 작성한 답변을 확인해보자. 혹시라도 틀린 답변을 했다면, 즉각적이고 올바른 피드백을 통해 정확하게 기억을 되살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무작위한 순서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자. 

한줄요약 - 학습가이드를 이용해 스스로 질문을 던지는 일은 간단하다. 하지만 그 자료를 건성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숙고함으로써 공부 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팁37. 스스로의 학습법을 불신하지 마라

한줄요약 - 학습 방법이론에 대한 과학적인 증거는 없다. 그러므로 자신의 ‘방식’에 따라 학습 방법을 수정해야 한다는 생각은 접어둬도 좋다. 


팁38. 빈손으로 스터디에 가지 마라 

한줄요약 - 학습 가이드를 암기하고 나서 스터디 그룹을 만나 서로 퀴즈를 내보자. 이를 통해 조금은 다른 관점을 확인할 수 있고, 기억에도 도움이 된다. 


팁39. 벼락치기가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

- 시험 직후에 정보를 잊어버려도 상관없다면 벼락치기도 괜찮은 방법이다. 그러나 시간을 적절하게 배치한 공부는 우리를 빠른 망각으로부터 보호해준다.

- 공부시간을 적절한 수준으로 분배하자. 그리고 가능하다면 암기 시간을 다른 날에 분배하자. 다시 말해, 수요일 아침과 수요일 저녁에 공부하는 것보다는 화요일 저녁과 일요일 아침에 공부하는 방법이 더 낫다. 수면은 학습에 도움이 된다. 

한줄요약 - 벼락치기는 장기적인 차원에서 학습에 관심이 없을 때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렇지 않으면 공부 시간을 여러 날에 걸쳐 배치하자. 


팁40 - 응용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사례를 비교하라

한줄요약 - 문제 속 원칙을 이해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원칙에 따른 다양한 사례를 발견하고 그것들을 비교해보는 것이다. 


팁41 - 변형 문제에 대비하기 위하여 하위 목표를 설정하라

한줄요약 - 문제에 대한 다양한 단계로 이루어진 해결책을 학습할 때, 해결책의 일부는 한 가지 문제에만 특정된 것일 수 있다. 지식을 더욱 넓게 적용하기 위해 해결책의 하위 단계에 이름을 붙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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