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5학년이 쓴 독서록]꽃들에게 희망을

이 책은 애벌레의 삶을 통해서 우리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애벌레는 우리에게는 아주 작은 존재로 여겨질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나오는 애벌레의 삶은 인간의 삶과도 관련이 있다. 

이 책에서는 호랑 애벌레와 노랑 애벌레가 나온다. 호랑 애벌레는 남을 따라서 가는 성격이고, 노랑 애벌레는 생각을 해보고 자신한테 맞는 것인지를 결정한 다음에 실행을 하는 성격이다. 

호랑 애벌레와 노랑 애벌레 모두 마지막 관문인 나비가 되기는 했다. 그렇지만 다른 남을 따라가는 성격인 호랑 애벌레는 노랑 애벌레보다 더 늦게 나비가 되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호랑 애벌레는 애벌레들이 무엇이 있는가 궁금해서 올라가는 애벌레 탑에 대한 미련을 없애지 못했다. 그래서 노랑 애벌레랑 행복하게 살던 삶을 포기하고 남을 따라서 탑으로 향했다. 

호랑 애벌레는 많은 시간을 사용해서 탑 꼭대기까지 올라갔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그 때문에 올라가고, 내려가는데 사용한 시간과 체력을 낭비했다. 하지만 실패를 한다고 포기하면 안된다. 호랑 애벌레는 내려와서 다시 노랑 애벌레처럼 나비가 되는 길로 갔고, 결국은 나비가 된 것이다. 

그 만큼 선택은 중요한 것이다. 이 책은 앞으로 우리가 만날 많은 선택의 순간들을 어떻게 결정해야 할지를 알려준 책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선택은 얼마나 중요한 것이고, 남에게 끌려가는 인생을 살아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