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리치보이 richboy Mar 04. 2024

<돈의 심리학>저자 모건 하우절 의신간 - 불변의 법칙

리치보이가 주목한 오늘의 책

큰돈을 안겨주는 대박주는 늘 변한다.

변하지 않는 건 '내가 늦게 안다는 것'이다. 



내가 알고 샀을 때 즈음이면 큰손들은 이미 빠진 상태, 

상투잡고 맴맴 하기를 반복하고 있다. 



다른 건 몰라도 투자의 세계에서 보면, 

인간이 비경제적이고 비합리적인 동물이란 걸 금방 알 수 있다. 



수많은 데이터와 더 똑똑한 예측이 도와줄 것 같지만, 

투자의 마지막은 선택이고, 그 속에 '투자자의 심리'가 숨어 있다. 

너무 확신해도 털리고, 갈팡질팡해도 털리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다.



3년 전 돈의 심리학이란 책을 읽은 적이 있다. 비트코인으로 크게 벌고, 더 키울 욕심으로 섯부르게 종목을 골랐다가 제대로 물려서 크게 좌절하고 있을 때 였다. 

이 책의 저자인 모건 하우절은 "당신은 왜 부자가 되려고 하는가?" 라는 단순한 질문을 통해 세계적인 부자들이 부가 되는 이유, 그리고 세계적인 부자였다가 하루아침에 깡통을 들고 거리로 쫓겨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투자자의 심리' 특히 '부자의 심리'를 집중 조명했다. 



예를 들어 얼마전 이 세상을 떠난 워렌 버핏의 절친이자 동업자였던 찰리 멍거는 "당신은 왜 부자가 되려고 했는가?" 라는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나는 처음부터 부자가 되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그저 독립성을 갖고 싶었다.” 



저자는  ‘부의 의미’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부는 원하는 것을,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사람들과,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것은 값으로 매길 수 없는 가치이며 그것이야말로 돈이 가져다주는 최고의 배당이다." 즉 찰리 멍거가 말한 ‘원하는 대로 살아가는 힘’인 것이다.



<돈의 심리학>은 내게 투자에 대해, 그리고 부자가 되는 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여전히 약세장에 물려 악전고투를 하고 있지만, 묻지마 투자를 통한 대박이 아닌 충분히 읽고 예측한 정도 만큼의 수익을 기다리고 있는 점프 전 개구리 정도의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었다. 



모건 하우절이 3년 만에 신작을 들고 나왔다. <불변의 법칙>이라는 책인데,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 부제의 책이다. 세상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투자에 대한 '참된 것'을 수백년의 역사 속에서 찾아 세상에 공개했다. 마치 반가운 친구를 만난 기분으로 책을 주문했고, 오늘 도착했다. 이미 펼친 책이 여러 권 되지만 제일 먼저 완독해야 할 책으로 두고 틈나는대로 읽을 작정이다. 



<책소개> 와 <출판사 리뷰>를 소개할까 한다. 읽어보시고,

부자를 꿈꾸는 당신이라면 나와 함께 읽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richboy






<<책소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돈의 심리학』의 저자 모건 하우절이 3년 만에 세상에 내놓은 신작.‘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23가지 이야기’를 전한다. 출간하자마자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자리에 오르며 아마존 독자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번 책은 돈과 투자 영역은 물론이고, 인간의 본성과 세상의 이치에 관한 이야기를 두루 다루어 한층 더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모건 하우절은 사람들은 무엇이 변할 것인지에 대해 늘 관심을 갖지만,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과거에도 지금도 미래에도 변함이 없는‘불변의 법칙’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1000년 후에도 유효할 인간의 행동양식과 반복패턴에 대한 흥미로운 역사 스토리와 일화들을 들려준다. 


워런 버핏의 스니커즈, 빌 게이츠의 숨겨진 불안, 유발 하라리가 받은 뜻밖의 비난, 게임스탑 사태의 보이지 않는 변수, 벌지 전투의 최후, 마술사 후디니의 죽음 등, 한 편 한 편의 이야기가 마치 다큐소설처럼 펼쳐진다. 흥미로운 일화 속에 인간사를 꿰뚫는 통찰과 삶의 교훈을 구슬처럼 꿰어내어 “역시 모건 하우절이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스콧 갤러웨이, 라이온 홀리데이는 물론, 국내 유수의 리더들 또한 먼저 읽고 “대단한 책이다”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출판사 리뷰>>



전세계 3,000만의 극찬

『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의 새로운 역작!

★ 아마존 베스트셀러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전세계 36개국 수출 ★



『불변의 법칙』은 돈과 심리의 영역을 넘어섰다.

이 책은 인간의 ‘태어남’부터 ‘죽음’까지 모든 것을 다루었다!

- 아마존 독자 -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한마디

“앞으로 무엇이 변할 것 같냐고요? 당신의 질문을 잘못되었습니다.”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는 “앞으로 10년 동안 무엇이 변할 것 같으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고 한다. 그는 이런 말을 덧붙였다. “그런데 ‘앞으로 10년 동안 변하지 않을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나는 사실 이 두 번째 질문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1994년 베이조스는 종이책 온라인 쇼핑몰 사업체를 처음 만들었고 아마존이라는 사명을 붙였다. 그리고, 다음해에 이런 광고를 내걸었다. “수많은 책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1995년 그가 내건 광고를 보라. 2024년 오늘날 아마존의 경영철학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베이조스는 저렴한 가격과 빠른 배송을 원하는 아마존 고객들의 욕구가 사라진 미래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변하는 것이 아닌 ‘변하지 않는 것’에 집중했고, 수십 년 동안 이를 자신의 사업에서 지켜낸 것이다. 덕분에 오늘날 아마존을 시가총액 1조 4,000억 원이 넘는 세계 최고의 인터넷 쇼핑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수 있었다.



■ 모건 하우절이 10년 역사 공부 끝에 깨달은 것

“인간의 머리는 1920년이나 2000년이나 2020년이나 똑같습니다.”



제프 베이조스의 이야기는 분명하게 다음의 메시지를 전한다. ‘변하지 않는 것들은 중요하다. 그것을 알면 확신을 갖고 미래를 가늠할 수 있다.’



모건 하우절 또한 제프 베이조스와 같은 지점에 주목했다. 그는 ‘불변의 법칙’을 주제로 책을 쓰게 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힌다. “십여 년 전 나는 역사를 더 많이 공부하고 예측 자료를 덜 읽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 결정은 내 인생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다. 아이러니하게도 역사를 알면 알수록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들었다. 불확실한 앞날을 예측하려는 어설픈 시도를 멈추고, 대신 결코 변하지 않는 것들에 집중하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것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유의미한 불변의 법칙이다.”



그는 “인간의 머리는 1920년이나 2000년이나 2020년이나 똑같기 때문에” 변하는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것’을 깨달았을 때 비로소 앞으로의 더 좋은 방향이 무엇인지 가늠할 수 있다고 다시 한번 강조한다.



■“투자서인 줄 알고 봤다가 인생을 배웠다.”

1000년 전에도 그러했고 1000년 후에도 그러할, 불변의 법칙 23가지



모건 하우절은 3년 만에 내놓은 신작 『불변의 법칙』에서 1000년 전에도 그랬고 1000년 후에도 그러할‘불변의 법칙’을 23가지로 정리했다. 인간의 행동양식과 반복패턴에 대한 흥미로운 역사 스토리와 일화들을 특유의 스토리텔링력으로 재미있게 들려준다. 워런 버핏의 스니커즈, 빌 게이츠의 숨겨진 불안, 유발 하라리가 뜻밖의 비난을 받은 이유, 하워드 슐츠의 후회, 게임스탑 사태의 보이지 않는 변수, 벌지 전투의 최후, 마술사 후디니의 죽음 등등. 매 챕터마다 한 편 한 편의 이야기가 마치 다큐소설인 듯 펼쳐진다.



이러한 흥미로운 일화 속에 인간사를 꿰뚫는 통찰과 삶의 교훈을 구슬처럼 꿰어냈다. 1% 리스크의 거대한 영향, 기대치와 현실의 지렛대, 확률과 확실성의 비밀, 불완전함의 유용성, 통계보다 강력한 스토리의 힘, 1초의 실수가 100년의 업적을 무너뜨리는 과정 등등, 에피소드 앞뒤로 절묘하게 녹여낸 ‘불변의 법칙’ 23가지는 하나같이 탄식과 감탄을 자아낸다.



“전작만큼 재미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내가 틀렸다. 이것은 그 이상이다.”, “투자서인 줄 알고 봤다가 인생을 배웠다.”는 독자들의 리뷰는 허언이 아니다. 모건 하우절의 탁월한 내러티브를 따라가기만 하면 누구라도 국내외 리더들이 언급한 “세상 이치를 깨달은 젊은 구루와의 3시간의 만남 뒤에 오는 충만함과 아쉬움”을 똑같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이전글 12살, 내 아이 머리가 좋아지는 마지막 나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