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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치보이 richboy Jun 10. 2024

[초등 5학년이 쓴 독서록] 무기 팔지 마세요



장난감 총도 단지 장난감이 아닌 무기이다



요즘은 전세계 많은 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지금도 아마 내전이 일어나고 있을 것이다. 이 전쟁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지극히 잔인하고 무기를 엄청나게 사용한다는 것이다. 무기는 사람을 죽이는 아주 끔찍한 물건이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전쟁 기간이 상당해서 양측 모두 지친 상태이다. 도대체 나는 왜 전쟁을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이렇게까지 전쟁이 길어지고 결과도 모르는 상황이면 그냥 협상을 해서 전쟁을 끝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우리나라도 분단 국가이고, 휴전 한지도 71년이나 되었다. 최근에는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고 있고, 한반도 안보는 불안정한 상태이다. 그래서 나도 이 책을 흥미롭게 보았다. 이 책은 미국과 한국에서 무기 사용을 반대하는 아이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한국 여자아이 보미는 그저 반에 들어서면서 이마에 장난감 총을 맞았을 뿐인데, 그 일이 일어난 뒤에는 자신의 생각이 뻗어나가 세계 평화까지 걱정하게 되었다. 나는 그 점도 흥미로웠다. 





이 책은 단순히 무기 사용을 반대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전쟁을 반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책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이유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맞는 말이기는 하지만 현실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에 전쟁이 일어나면 나는 바로 협상을 통해서 즉, 말로 통해서 전쟁을 끝낼 것이다. 그래도 안되면 평화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전쟁을 최대한 빨리 끝내야 한다. 2차 세계 대전 때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약 6년 동안 고통받아야 했다. 그것도 거의 세계가 말이다. 


이렇게 인간은 2차 세계 대전을 통해서 전쟁의 참혹함을 느겼지만 아직도 전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나는 전쟁은 어떤 이유로든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미래에 내가 어른이 되었을 때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평화로운 세계가 찾아오면 좋겠다. 미래에 그런 세계가 찾아오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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