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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5학년이 쓴 독서록]열세살에 마음부자가 된 키라

by 리치보이 rich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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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는 열세 살에 캘리포니아로 떠나기로 결심했다. 키라는 장학금을 받기 위해서 영사관으로 가게 되는데, 막상 가보니 작문을 해야 한다는 편지를 못 받아서 원래보다 더 어려운 주제로 작문을 하게 된 키라. 키라는 친구들과 이웃들의 도움을 받아서 작문을 하는데 성공하고, 장학금까지 받게 된다.

드디어 키라는 꿈에 그리던 캘리포니아로 떠나게 된다. 비행기에서 키라 옆에 앉은 아이가 키라랑 같은 학교를 가게되는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름은 페터였다. 그런데 뒤에 있던 무섭게 생긴 아저씨가 페터 자리에 음료수를 두고 갔는데, 음료수가 독을 탄 것이라는 것을 키라는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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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는 페터가 음료수를 마시는 것을 막기 위해서 음료수를 쏟아버린다. 그 뒤로도 이 무서운 아저씨와 계속해서 만나게 된다. 아무튼 키라는 캘리포니아의 리오 레드우드 아카데미에 도착하게 된다. 키라는 웅변대회를 하기로 한 상태이다. 키라는 그곳에서 아이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또 학교에 다니면서 교훈을 많이 배웠다. 드디어 웅변대회 날! 많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서 성공적으로 발표를 하게 된다. 누가 우승자였을까? 바로 키라가 웅변대회를 우승한 것이다! 키라는 많은 아이들과 인사를 하면서 미국을 떠나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 책은 앞 이야기인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와는 조금 다르게, 돈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마음 등인 인격을 다룬 내용이다. 하지만, 그 마음에 대한 애기가 생각보다 적게 나와서 그냥 이야기를 읽는 것인지, 아니면 인격을 다룬 책을 읽는 것인지 조금 헷갈렸다.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는 돈에 대한 이야기 라는 것이 확실하게 드러나서 이해가 잘 되었는데, 이 책은 학교에서 교훈을 배우는 것 말고는 크게 인격과 관련된 내용이 있지는 않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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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읽고 인격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돈이 있다고 다는 아니다. 만약에 구두쇠처럼 다른 사람을 도와주지 않으려고 하는 마음이 있다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다른 사람의 존경을 받을 수도 없고, 행복하게 살기도 힘들다. 이 책은 그런 내용이 확실하게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 이해가 되어서 꽤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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